10대를 위한 한 줄 과학 - 명언으로 쉽게 배우는 위대한 과학사
알렉시스 로젠봄 지음, 윤여연 옮김, 권재술 감수 / 이야기공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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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되니 어릴때 과학관련 서적을 더 많이 접해주지 못한게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요즈음입니다.

사실 뭐~ 후회한들 별다른 방법이 없으니 이제부터라도 더 많이 접하기 위해 노력해야겠지요?

이번에 만난 책은 '10대를 위한 한 줄 과학'이예요.

그동안 만났던 과학책과는 조금 다른 구성이었구요. 고대부터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구성이되어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명언도 있고 모르는 명언도 있지만 명언이 생기게 된 유래 즉 명언이 나오게 된 배경을 예로 들어가면서

설명이 되어져 있어요.

딱딱한 과학이 아닌 재미있는 이야기 한편 쉽게 읽으면서 과학적 지식까지 배울 수 있는 구성이지요.

학창시절 과학책 또는 수학책에서 만났던 많은 사람들~~~

아르키메데스, 유클리드, 아리스토텔레스, 갈릴레이, 에로나르도 다빈치, 라부아지에 등등

세계의 과학사에 휙을 그은 많은 학자들의 명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알고 있던 과학지식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을 반대하지 않았다는 것이랍니다.

그동안 보어는 양자역학을 주장하고 아인슈타인은 양자역학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제가 알고 있던 사실이 틀린것이었나봅니다.

학자들이 남긴 명언을 통해 그동안 내가 알고 있었던 부분은 재확인하고 몰랐던 부분은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이 좋은 또 하나의 이유는 한가지 이야기가 끝나는 뒷부분에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서 더 심화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책까지 소개 받을 수 있다는 점이었답니다.

명언을 통해 과학사를 이해하고 과학사와 가까워질 수 있는 책

중고등학생 뿐 아니라 성인들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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