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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가 본 현대인의 질병과 치료법 - 양기호 박사가 KBS라디오방송에서 이야기한 우리 몸에 도사리고 있는 질병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
양기호 지음 / 아마존북스 / 2021년 7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722/pimg_7779791993033914.jpg)
인간의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그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요즈음이다.
이왕 오래살거 건강하게 살면 좋으니까~ ㅎ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건강관련 책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요즈음이다.
간호학을 전공한 나로써 한의학 보다는 양약을 더 믿는편이었는데
이 책은 양약이 아닌 한의학의 관점에서 서술된 책인데
나름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으며 읽어 내려갔다.
이 책의 탄생 자체가 의미가 있어서 더욱 마음에 와 닿았을지도 모르겠다.
양기호 박사님 사후에 나온책이라니 더욱 의미가 있고 값진 책이란 생각이 든다.
환자 한명한명을 돌보면서 느꼈던 감정과 질병에 대한 대처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
가정마다 한권씩은 가지고 있으면 좋을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란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지만
질병에 대한 증상부터 시작해서 치료법 및 예방방법까지 자세히 나와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앎보다 실천이 더 중요한 요즈음
이 책을 통해 건강실천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흔히 간과하기 좋은 증상들에 대해 왜 그냥 넘어가면 안되고
꾸준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느끼게 해준 책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양방에서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질병이
한약과 침으로 치료될 수 있다니...
한의학이 우리곁에 아주 가까이 다가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책 중간중간 나와있는 삽화가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도와주었고
Q&A식의 접근도 신선했다.
중간중간 책의 내용이 요약정리가 되어 있는 팁 부분도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라고 했던가?
이 세상을 떠나는 그날까지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이 책 한권쯤은 꼭 읽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