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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에게 배우는 민주주의
박혁 지음, 김민지 그림 / 맹앤앵 / 2018년 7월
평점 :
이솝에게 배우는 민주주의
수시 논술대비 필독서
날은 덥고~ 자꾸 자증나고~ ㅠ.ㅠ
이럴때 가장 좋은 것이
시원한곳에서 책읽기가 아닐까합니다.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수시 논술대비 필독서 아들이랑 읽었어요~

이솝에게 배우는 민주주의는
좁고 딱딱한 틀에 갇힌 이솝 이야기가 아닌
살아 있는 이솝 이야기를 읽고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민주주의란 무엇일까요?
깨어있는 시민이 조직된 힘이라는
고 노무현 대통형의 말이예요~
동감하시나요?

우리가 알고 있는 이솝우화~
20가지의 이야기가 나와있는데요~
각 이야기를 통해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요.

작가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에 대해
알 수 있는 시작하는 말이예요.
작가는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민주주의를
거침없이 상상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이솝우화
토끼와 거북이
우리는 교만에 대한 교훈적 이야기로
토끼와 거북이를 알고 있지만~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를 말하고 있는 토끼와 거북이예요.

이야기 주제가 정리되어 있어서
독자들이 이해하기 아주 쉬워요~
각 이솝 우화마다 생각하고 배워야 할 내용들에 대한 주제가
이야기 제목 아래에 요약되어 있답니다.
요약된 내용을 읽은 후
본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상상해볼 수 있어요~

간략하게 정리된 이솝우화 원문
원문을 읽으며 느린 민주주의가
무엇일지 생각해볼 수 있겠지요?

토끼와 거북이는 도시 국가 아테네의
혼란스러운 민주주의를 빗댄 이야기예요.
교만한 토끼는 독재를 저지르던 지배자,
느린 거북이는 아네네를 구성하고 있는 다수의 시민을 묘사한 것이지요~

이솝은 결국 느린 거북이를 경주에서 이기게하며~
느리게 가도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정치에 반영되는 민주주의가 옳다는 것을 말합니다.

아테네 시민들은 빠르고 효율적이라는 이유로
똑똑한 전문가가 지배하는 것을 원한것이 아니라
시민 스스로가 통치하는 느린 민주주의를 선택한 것이지요~

이번에 소개할 이야기는 사자왕이예요~
토끼와 거북과 구성은 똑같습니다.
이야기 주제 정리 및 이솝우화 원문이 나와있어요~

한 공동체의 안정은 권력을 집중시키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진 다양한 권력이
서로 견제하면서 협력할 때 가능하다는
민주주의의 신념을 알려준답니다.
삼권이 분립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요~

독서와 논술을 배우고자 하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내가 알고 있는 편협된 생각이 아닌~
조금 더 넓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줄
수시 논술 대비 필독서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