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믿음
헤르만 헤세 지음, 강민경 옮김 / 로만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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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와 넓이가 있는 통찰은 시대를 뛰어넘는 듯합니다.
헤세의 종교에 대한 생각들을 만날 수 있는 이 책은
삶의 방향을 안내해주는 좋은 길잡이 같았습니다.
두고두고 읽으며 저의 믿음에 대한 생각들도 정리하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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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력 (일력, 스프링) - 부와 성공을 부르는 하루 한 줄 명언
이민숙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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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부자로 향하는 글귀와 함께 할 수 있는 책입니다. 매일 새로운 통찰을 얻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 사업장에 선물로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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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일의 라틴어 인생 문장 - 삶의 고비마다 나를 일으킨 단 한 줄의 희망
한동일 지음 / 이야기장수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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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땀 한 땀 수 놓인 라틴어 문장들을 음미하게 하는 책입니다. 빨리 읽기보다 천천히 사색하며 읽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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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4 - 청룡을 타고 비상하는 2024를 기원하며!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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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읽는 책. 현재를 바라보며 미래를 점쳐보고 과거를 돌아보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책 입니다. 올해의 키워드들 중에서 어느 것이 가장 두각을 나타낼지 기대하며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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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일깨우는 아이들의 위대한 질문 - 2015년 올해의 청소년교양도서 (대한출판문화협회 선정)
제마 엘윈 해리스 엮음, 김희정 옮김, 임소영 그림 / 부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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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잠시 기간제 교사로 근무를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언제나 재잘재잘 거리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이아기들이 넘실대고 있었지요.

하지만 그런 아이들에게 수업시간에 질문을 하라고 아무리 말을해도 아이들은 쉽게 질문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유가 궁금했지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하루는 시간을 주고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아무거나 해보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들 중에는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았지만 세상의 본질을 꿰뚫어야 하는 어마어마한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바로 답할 수 없는 질문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물어봤자 속시원한 대답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서 묻지 않았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던 그 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아이들의 질문에 대답을 해주기위해 저는 버드란트 러셀, 반고흐, 윌리엄 셰익스피어 등등의 많은 위대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기대었었지요. 정말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알게된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어른을 일깨우는 아이들의 위대한 질문'

이책은 영국에서 나온 책으로 표지에서만 봐도 너무나 유명한 알랭 드 보통, 리처드 도킨스 그리고 교육계에 몸담고 있는 저에게 너무나 큰 스승이신 노엄 촘스키까지.. 한 자리에 모일 수 없는 어른들의 대답은 어떨까? 그리고 아이들의 질문은 얼마나 위대할까?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내용에 대해서는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실망하지 않을 것 이라고 보장합니다. 그래서 일독보다는 다독을 아니 그냥 심심할때 들춰만 봐도 큰 것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하나당 답이 굉장히 간단하고 명료하면서도 함축적이라 가볍게 읽으려면 한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고 무겁게 읽으려면.. 정말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과 함께 부키 출판사에 제안을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이 책이 영국어린이들의 질문에 답을 한 것이기 때문에 내용이 영국적입니다. 물론 세계화 시대에 큰 문제는 안되겠지만 이 책의 한국 버젼이 나오면 어떤 질문과 대답이 나올까 하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질문에 현명한 대답을 해줄 어른이 얼마나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이 책을 정말 잘 소화하게 된다면 마지막 색인에 친절히 소개된 위대한 아이들을 위해 멋진 대답을 남겨준 120명의 석학들을 하나하나 만나보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멋진 책을 소개해서 정성껏 번역하고 아름다운 한국어판을 내어주신 출판사와 번역가 선생님 그리고 그 외에 책을 만드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처음으로 부키의 서평단으로 선정이 되어 이런 좋은 책을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두고두고 읽으며 천천히 120명의 석학들을 만나고.. 제가 육아를 마치고 다시 학교에 나가면 좀 더 정성스러운 대답으로 아이들을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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