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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흔을 위한 마음 챙김 - 인생 절반쯤 다시 살펴보는 인생관 5가지
박혜정 지음 / 이너북 / 2024년 12월
평점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각 챕터마다 예쁜 사진과 주옥 같은 명언들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힐링이 되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그렇다. 인생은 원래 계획대로 되는 것이 아님을 모두 잘 알 것이다. 예상치 못한 일들이 불시에 끼어들어 삶을 정신 없이 어지럽힌다. 너무 힘들어 신을 원망해 보기도 한다. 하지만 현실은 바뀌지 않는다. 계속 원망만 하면서 불행의 파도에 마냥 휩쓸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생각을 문득 하게된 후에는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묵묵히, 내 할 일을 해 나가면서 마음을 다잡고, 불행의 파도가 잠잠해지기를, 그리고 다시 행복의 파도가 오기를 무심히 기다리는 것뿐임을 알게 되었다.
요즘 마흔을 위한 마음 챙김, 36p
계획대로 되지는 않지만 계획은 꼭 짜야 하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ㅎㅎ 완벽한 계획이 아닌 실패를 하였을 때를 대비해서 플랜 A, B, C를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수익률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하더라도 현재 큰 손실을 겪은 경험이 없다면 지금 꽤 잘하고 있다는 것. 물론 누군가는 빠른 속도로 재산을 증식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할 것이다. 누구는 너무 빨리 성공을 향해 올라가고 있을 수 있다.
요즘 마흔을 위한 마음 챙김, 139p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삶을 살아내는 일이다. 자신이 평온하게 느껴지는 하루하루를 보낸다면 그것 자체가 엄청나게 대단한 일이고, 멋진 삶이라 생각한다. 시선을 타인에게서 자신에게 돌려 보면 세상에 그렇게 부러울 것도, 대단할 것도 별로 없다. 그저 나의 삶만 있을 뿐이다. 나에게 주어진 삶을 묵묵히 살아내고 있는 멋진 내 모습만 있을 뿐이다.
요즘 마흔을 위한 마음 챙김, 233p
자신의 삶을 알아가고 찾는 것도 인생의 여정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고, 그 누구도 완벽하게 자신에게 맞는 삶을 찾지는 못한다. 하지만 최선을 다할 뿐이다.
저자인 박혜정 작가는 맡김프로젝트라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작가, 유튜버에 정말 열심히 사는 분이다. 자기 계발, 경매 등 내가 관심이 많은 분야에 관하여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중국 명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배우고, 은행도 다니다가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자극과 동기부여도 생긴다. 안정된 직장만이 인생의 전부는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저자의 경우 여러 위기 상황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은 것을 보면서 단단한 멘탈을 가진 것 같다.
꼭 40살 언저리의 사람이 아닌 지금 삶의 방향성을 잃었거나 지친 거 같은 사람들에게 꼭 추천을 하는 책이다. 엄청나게 힐링이 되지는 않지만 차분한 말투로 새로운 힘을 불어 넣어준다.
사실 예전의 마흔이면 저자와 같이 자녀도 있는 경우가 많지만 요즘은 미혼도 많고, 인생의 사이클이나 속도의 차이는 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크게 망하지 않고, 조금씩 발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망하지 않고, 복리로 성장을 하면 어느새 높은 자리에 올라 있을 것이다. 생각보다 꾸준함은 어렵고, 재능이다.
나이로 부모와 아이를 가르는 것은 너무 어렵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두 부모와 아이를 동시에 경험하면서 살고 있다. 미래에 대한 솔루션은 확실하게 없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미래의 준비는 독서, 운동, 꾸준한 재테크가 전부이다. 그저 하루하루 어제의 나보다 더 발전을 한 나를 본다면 그게 성공으로 가는 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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