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로그를 하고 있고, 회사
업무도 SNS에 관련이 깊어서 이 책을 읽고 싶었었다. 운이
좋게도 리뷰어스 클럽에 서평단에 선정이 되어서 라온북스에서 책을 받아서 읽게 되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최윤진 저자님은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로 책을 이해하기 쉽게 썼다. 단순히 이론이 아닌 현역의 경험을 녹여서 신뢰성이 높았고, 가독성도
좋았다.

어려운 내용은 최대한 빼고, 누구나
알만한 내용을 바탕으로 멘탈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였다. 다른
SNS 마케팅 책에 비해서 초보가 현실적으로 다가가서 흥미를 잃지 않게 하는 구성이 좋았다.

저자가 사업을 하고 있으면서 고객을 대하는 태도나 경험담을 푼 내용은 영업을
하는 나로서도 많은 공감과 위안이 되었다.
영업을 하면서 느낀 건 충성 고객을 늘리는 게 정말 어렵고, 충성 고객은 새로운 영업 사원을 채용한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 저자의
경험이 녹아든 부분이 참 좋았다.

사람은 누구나 관심을 주고받고 싶고, 유대감을
쌓고 싶다. 블로그 1인
1포스팅도 이런 맥락에서 나온 거 같다. 본인의 일상에 대해서도 공개를 하면서 다른 사람들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서로가 친밀감을 느끼는 게 핵심인 것 같다. 사람은
누구나 외로움을 타고 있고, 이걸 활용한 사업은 앞으로 비전이 있다고 생각을 한다.
결국 SNS도 새로운 완전히 새로운
영역이 아니라 기존의 영업과 마케팅의 새로운 한 수단일 뿐이다. 기본적으로 멘탈이 중요하고, 보이지 않는 온라인상이지만 오프라인 상 못지않게 관심과 신경을 써야 한다. 이런
기본적인 진리를 다시금 일깨워 준 김윤진 저자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결국은 끈기를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자. 누구나 아는 핵심이지만 친한 누나가
말해주는 어투로 말을 해주어서 귀에 쏙 들어왔다. 앞으로 블로그만이 아닌 다른 목표들도 그릿을 가지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