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점: 자기의 직무에서 활용을 하는 방법에 대한 예시가 좋았음
최근 AI와 챗GPT 등에 사회적으로도 많은 관심이 집중이 되고 있고, 인간의 영역이 어디까지 침공을 받을지에 대한 두려움으로 나 또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면서 AI와 나만의 정체성과 브랜딩 등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AI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잘 활용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정말 추천을 하는 책이다. 지금까지 본 책 중에 앞으로 어떤 식으로 준비를 해야 할지 큰 그림을 그리는데 가장 도움을 준 책이다.
저자는 LG경제연구원 출신으로 현재는 더밸류컨설팅이라는 회사를 운영하며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돕고, 상장(IPO)도 돕는 역할을 하면서 현장 경험이 많다. 그러면에서 많은 부분이 와닿았다.
AI와 챗GPT는 개와 인간의 관계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활용을 하지 못하면 개는 야생의 본 모습인 맹수로 인간을 위협할 것이고, 잘 관리하면 우리의 동반자가 될 것이다. 좋던 싫던 AI와 공존을 해야 하며 AI와 챗GPT의 장, 단점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잘 기술하였다.
AI도 인간이 만드는 것이고, 만드는 사람들이 많은 표본을 대입한다고 해도 수많은 변수들을 다 넣을 수 없을 것이고 인간이 파고들 여지는 충분하며 앞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결국, AI와 챗GPT는 하나의 툴이기에 이것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업무에서 앞서갈 수 있을 것이다.
AI나 챗GPT를 잘하려면 명령을 잘 해야 하는데 이건 문해력이나 독서력, 경험 등에 따라 결정이 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좋은 툴이 있어도 그것을 활용할 능력이 없으면 무용지물일 것이다. 결국, 메타인지가 중요하고 독서, 토론, 경험 등이 쌓여야 잘 활용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미 데이터는 넘치는 상태이고 이것을 원하는 굿데이터를 선별하는 능력 또한 중요한데 이것도 독서력, 메타인지, 경험 등이 좌우할 것이다.
역설적으로 메타인지, 감성,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 정보를 거르는 능력이 더 중요해지는데 점점 책과 대화를 외면하는 사회의 현실이 안타깝다. 우리가 AI를 개와 같은 평생의 동반자로 만려면 어떤 게 중요한 지 다시 생각을 해보아야 할 것이고, 서점이나 도서관에 한 번이라도 더 가길 바란다.
전자책과 영상이 난무하는 시대에서 종이책을 본다는 것은 시대의 역행 같지만 어쩌면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