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이야기마저 재미있지요? ^^
앞표지부터 마지막까지 정말 선택의 딜레마가 꿰뚫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의 삶은 늘 선택의 연속이고,
정답은 없지요. 그저 뒤돌아봤을때 아쉬움이 남을 정도고.
이번에 잘 선택했다고해서 다음번에도 잘 선택한다는 보장은 없어요.
매일 매순간 우리에게 닥치는 인생의 선택이야말로
정말 어마어마한 밸런스 게임이네요 ㅋㅋ
최대한 후회없는 선택을 위해 우리는 고민하고, 그 선택의 시험대에 놓이게 됩니다.
이게 시련이라면 시련이겠지요 ㅋ
'후안'이란 이름은 작가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준 남자의 아들 이름인데,
묘하게도 '후안'이라하니
선택을 하게 된 '후'에야 '알게된'다는 의미를 담은 줄임말같기도 합니다 ㅎㅎㅎ
백과사전으로 답을 하는 '지식'의 영역은 오히려 쉽습니다.
답이 정해져있으니까요.
하지만, 살면서 맞닥뜨리는 일상의 문제들은 '지혜'의 영역이지요.
그래서 더 어려울 거예요.
찬찬히 다시 한번 보게 되는 그림책,
모르는게 없던 척척박사 후안이었던 우리들,
매순간 우리에게 닥치는 시련과 고난의 인생 밸런스 게임!
어떻게 지혜롭게 잘 해결해나가실 건가요?
답이 어렵다고요?
그럼 한번 이 책을 읽어보며 후안에게서 힌트를 얻어보세요! ^^
**** 이 책은 제이포럼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마음으로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담아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