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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 최성애.조벽 교수가 전하는 애착 심리학
최성애.조벽 지음 / 해냄 / 2018년 1월
평점 :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118/pimg_7778901011821064.jpg)
학부모강의에서 맨날 나오는 칭찬하기, 요즘엔 제대로 칭찬하기가 더 많이 나와요.
잘못된 칭찬은 악영향을 미칠수있기 때문이죠.
칭찬도 제대로 해야한다는거!!
잘못된 칭찬의 예]
-[잘한 것을 두고] 네가 최고야!
-[성적이 잘 나왔을때] 천재네~!
-[한가지 잘한것을 두고] 오, 우리 천사!
-[아이가 예쁜짓을 했을때] 네가 없으면 엄마는 못살거야.
-[낙서한것을 보면서] 피카소가 환생했네
-[이제 겨우 스케이트를 시작한아이에게] 제2의 김연아가 나왔네
인격과 능력에 대한 과도한 칭찬은 아이에게 부담을주고,
기대치에 못 맞추면 어쩌나하는 불안감과 실수에 대한 조바심을 조장해요.
또 성취와 자신의 가치를 동격화해서 사랑을 잃지 않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결과에 집착하게 만들수있고, 자신에 대한 지나친 환상과 과대평가로 자아도취적이고 미성숙한 인격을 만들수있으니,
칭찬하는것도 잘 생각해서 해야겠죠?
무조건적으로 잘했네, 좋네, 하는 칭찬은 NO!!
구체적으로 칭찬해주는게 좋아요.
제대로된 칭찬의 예]
-[잘한 것을 두고] 애썼다. 참 잘했구나.
-[성적이 잘 나왔을때] 지난번 보다 잘해서 기쁘다.
-[한가지 잘한것을 두고] 장난감을 제자리에 잘 정돈해줘서 고마워
-[아이가 예쁜짓을 했을때] 참 예쁘고 사랑스럽다. 사랑해.
-[낙서한것을 보면서] 개구리를 창의적으로 그렸구나. 놀랍다!
-[이제 겨우 스케이트를 시작한아이에게] 스케이트 타보니까 기분이 어때?
올바른 행동을 가르쳐주기 위해 효과적으로 개입하는 감정코칭
감정은 수용하되 행동은 수정하는것. 지도를 하기전 감정과 인격에 대한 지지 해주기. 잊지말자구요!
1단계: 아이의 감정을 포착한다.
2단계: 감정코칭을 할 좋은 기회로 여긴다.
3단계: 아이의 감정을 들어주고 공감한다.
4단계: 감정에 이름을 붙여서 명료화한다.
5단계: 바람직한 행동으로 이끌어준다.
학부모교육갔다오면 달라져야지, 하고, 몇일 노력하지만,
제대로 되지 않는게 현실이예요.
이런 육아서 역시 이론은 잘 알고있지만,
실전이 어려운게 현실,,
#마음의병 #심리치유 #애착 ,,,
책을 읽고, 학부모교육을 다녀와도 변한게 없다고 자책하지 마시라!!
모르고 있는것보다, 알고있으면, 반성이란걸 하게되니깐말이죠.
낯간지러운 말들도, 연습하다보면 늘듯,
부모교육, 책에서 배운 내용, 꼭 끄집어내서 우리 아이에게 활용하고,
우리아이도 그 아이에게 활용할수있는,
아이도 부모도 행복한 세상 만들어가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