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사랑할 수 있어 참 좋았다 - 곽재구의 신新 포구기행
곽재구 지음, 최수연 사진 / 해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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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구 신新포구기행을 보다보니 내가 직접 여행간 느낌~ 너무 좋았어요 세세한 표현에 감성이 더해지니 비린내나는 포구가 낭만적인 곳으로 바뀌었네요^^

그동안 콧바람쐬러 갔던 격포 채석강 '해질 무폅의 화사한 노을이 해변의 바윗돌들을 비추는 순간 켜켜이 쌓인 바위들이 색색의 빛을 뿜는것입니다'

 노을이 해변의 바윗돌을 비추는 시간, 켜켜이 쌓인 바위들이 색색의 빛을 뿜는다,,

글을 읽으면서, 내앞에 격포가, 채석강이, 켜켜이빛을내뿜는 바윗돌들이 보이는듯했어요.

"세월은 작은 모래알과 들풀 냄새와 바람속에 길 하나를 보여주었다.

생이란 그 길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일이었다"

해외여행도 좋지만, 우리나라, 바닷가, 해안, 포구쪽에 다시한번 관심갖게하는 곽재구의 신新 포구기행 당신을 사랑할수있어 참 좋았다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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