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해결의 기술 - 바로 해답을 찾아내는
사토 인이치 지음, 이봉노 옮김 / 새로운제안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문제해결의 기술>이라는 책 제목을 보자마자, 생각했다.

‘상황대처능력이 부족하고 융통성이 없는 내가 꼭 읽어야하는 책이구나’.

 

그러나 이 책은 ‘문제’라는 단어를 분석할 뿐이다.

우리가 세세히 그 용어들은 몰라도 머릿속에서 자연스레 그려지는 것들을

발생형, 탐색형, 설정형, 예측형 등등으로 세분화시키고 설명한다.

그리고 누구나 다 아는 ‘원인과 문제와 대책의 상관관계’를 도식화하고 설명한다.

그 다음에 분류하고 설명하는 ‘문제점의 종류’들도 그닥 새로운 정보는 아니다.

 

그나마 이 책에서 볼만한 것은 5장(해결책 강구)이다.

내용을 다 적을 순 없으니 간단히 목차만 적겠다.

1. 아이디어는 대책이 아니다.

2. 목표를 수정할 필요는 없는가?

3. 응급처치로서의 당면책

4. 전술 차원의 근본책

5. 전략 차원의 근본책

6. 해결책에 우선 순위를 매긴다.

 

경영자의 입장에서 이 책이 얼마만큼의 도움이 될지 나는 모른다.

하지만 비경영자인 나는 이 책에서 문제해결의 기술을 배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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