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생물 - 생물의 역사가 생명의 미래를 바꾼다! 세상을 바꾼 과학
원정현 지음 / 리베르스쿨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세상을 바꾼 생물>

원정현 지음.

()리베르 스쿨

 

생물의 역사가 생명의 미래를 바꾼다!

과학사를 깊이 공부한 원정현교수의 재미있는 생물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고등학교 때 현미경을 통해 처음 세포를 보았을 때의 충격이 아직도 떠오른다.

염색해서 더 잘보이게 한 세포는 신기한 세계의 문을 열어 주는 느낌이었다.

생물학과에 진학하고픈 꿈은 시력이 안좋다는 이유로 쉽게 포기되었으나,

살아오는동안 세월이 흘렀음에도 생명체와 지구와 인간에 관계되는모든 것에 호기심이 시들지 않았다.

생물과 과학에 관계된 책이나 인터넷기사를 잘 읽어보는데

20183월에 이 책을 만났다.

<세상을 바꾼 생물>

생물이란 무엇일까?

말 그대로 숨쉬고 있는 존재일 터인데 지구상에 생물이 나타난 건 언제일까?

사람들이 생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언제부터일까?

 

이 책에서는 사람의 몸 속에 피가 흐르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제목으로 처음 단원을 시작한다.

사람들의 몸 속에 흐르는 피와 건강과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고대 그리스시대의 과학이야기로부터 시작한다. 또다른 이야기와 정리해보자 코너에선혈액형과 혈액순환에 대해 다룬다.

사람의 생명에 대한 연구로 시작을 하고 해부학이 발달하면서 혈액순환과 인체의 기능까지 다 밝혀지면서

19세기 생리학이 발전을 시작했다고 말을 한다.

또한 린네의 생물 분류 체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이런 분류는 린네에서만 시작된 것이 아니라

아리스토텔레스 때부터 생물의 분류를하고자 하는 과학적인 접근이 있었다는 것을 알려 준다.

유럽인들은 세상을 향해 먼바다로 뻗어나가면서, 많은 생물들을 만나게 되었다.

린네 강물에 분류체계를 만들면서 전세계의 생물의 생물들의 이름을 붙이면서 분류해서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동물계 식물계 그리고 광물계, 강 목 속 중으로 세분해 나누어서 분류를 했는데,

이 체계가 지금까지도 약간의 수정을 거쳐서 이어지고 있다.

지금은 계 문 강 목 과 속 종으로 분류한다.

 

이 책에는 단원 별로 생물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동물과 식물, 지구, 질병, 미생물 등에 관한 이야기를 해준다.

각 단원별로 또 다른 이야기, 정리해 보자라는 코너에서는 단원별로 그 단원의 주제에 대해서 정리를 한다.

이를테면 혈액순환 이론은 어떻게 등장했는지에 대해서 정리를 하고, 린네의 분류체계는 어떠한지를 정리한다.

또한 광합성 과정의 발견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해서 정리를 하고,

진화론은 어떻게 해서 등장 되었는지에 대해서 돌아보게 된다.

사실 다윈의 <종의 기원>에는 진화라는 단어가 딱 한 번 나온다고 한다.

또한 다윈이 1881년에 지렁이에 대한 책을 내서 큰 인기를 끌었다는 사실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미생물 연구와 백신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 수 있도록 정리를 해 놓았다.

생물들과 관계된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 있는 이 책을 읽으며 생물의 역사, 생명 연구의 역사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생명에 대한 궁금함이 살아있는 분은 이 책을 만나면 딱 좋을 것이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카페 <북뉴스>를 통해 <리베르 스쿨>이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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