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성장 기업의 법칙 - 세계 100대 기업을 통해 살펴보는 21세기형 경영 전략
나와 다카시 지음, 오세웅 옮김 / 스타리치북스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글로벌 성장 기업의 법칙>

 

나와 다카시 지음.

 

오세웅 옮김.

 

스타리치북스

 

 

 

내가 인생의 길 위에서 꼭 해보고 싶은 것 한 가지가 아우디를 운전해서 아우토반을 달리는 것이다.

 

다소 엉뚱하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자동차 운전학원에서 시동은 걸던 순간 느껴지던 자유로움이

 

아마 아우토반에서 최고로 느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이이다.

 

자유로에서 기아를 몰고 달리며 (물론 규정속도를 잘 지키고, 아주 때때로 과속도 하긴 하지만... )

 

우리나라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누리며 살고 있다.

 

 

 

아우디는 폭스바겐사의 자동차 제조 회사의 이름이다.

 

지금은 중국,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동그라미 네개가 겹쳐져 있는 아우디가 쿨하고 멋진 자동차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

 

이 책에서 아우디라는 폭스바겐그룹의 최우등생을 소개하고, 세상의 많은 우등 기업들에 대해 소개를 한다.

 

기업들의 소개를 나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기업이 추구하는 기업정신은 무엇이고, 어떻게 성장해 왔고,

 

어떻게 실패를 뿌리치고 더욱 성장하게 되었는지를 이야기 한다.

 

도표와 그림과 자료를 충분히 곁들여 설명을 한다.

 

 

 

각 나라마다의 세계 최고 기업들, 구글, 애플, 알리바바, 테바, 노보, TSMC, 삼성전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우디, 타타모터스등의 기업을 소개한다.

 

하루라도 커피를 안마시고 살기는 이제 좀 힘이 들지 않은가!

 

커피의 초록 별표 별다방, 스타벅스와 홀푸드도 성장기업으로 소개가 된다.

 

P&G와 네슬레는 익숙한 이름이라 눈 반짝이며 읽게 된다.

 

어떤 슬로건을 내걸고 성장하는 기업인지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이 책, 첫 부분에서 스티브잡스와 애플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애플이 이익만을 쫓아가는 게 아니라 제품에 신경쓸 때 훨씬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한다.

 

기업이란, 1인 기업도 마찬가지로, 이익만을 위해 골몰하는 게 아니라, 제품의 질을 높이는데 신경써야한다는 걸 알게한다.

 

 

 

 

<글로벌 성장 기업의 법칙>에서는 지금, 지구촌에서 성공을 이룬 기업들의 특징들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저자가 출판사로부터 제의를 받아 이 글을 쓸 때 일본은 '잃어버린 20'에 갇혀 있었다고 볼 수 있는데,

 

20년 동안에도 분명히 성장한 기업은 있었다. 이 책의 후반부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저자는 강점을 가진 일본의 크고 작은 많은 기업들이

 

LEAP- Lean, Edge 특별, Addictive 집착, Purpose 대의 라는 정적인 요소에

 

Leverage 지렛대의 원리, Extension 확대, Adaptive 적응력, Pivot 한 발 앞으로 라는 동적인 요소를 장착해서

 

세계의 으뜸기업, G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일본의 기업가만이 아니라 무언가 자기발전, 기업발전, 성장을 모색하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겠다.

 

 

 

글로벌, 그로스, 자이언츠 또는 글로벌, 그로스, 골리아스 등 으로 규정되는 G기업의 특징을 두 가지로 요약해서 말할 수 있다.

 

첫번 째 '견고함', '끈질김', '흔들리지 않음' 이라는 정적인 특성이고,

 

두번 째는 '변화 수용', '민첩함', '자유자재' 라는 동적인 특성이다.

 

 

 

"책을 버리고 거리로 나가라."라는 말이 탁, 가슴을 쏜다. 데라야마 슈지가 쓴 책이라는데, 읽고 싶어진다.

 

저자는 이 말을 좋아한다면서, 그래도 <글로벌성장기업의 법칙>을 버리지는 말고,

 

여러모로 탐색하는 길 안내 도서로 가슴에 품어주라고 한다.

 

나는 이런 저런 모색이 기업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며,

 

개인 개인이 자신의 직업에서 특기를 나타낼 때에도 글로벌 성장기업의 특징을 발휘해야한다는 생각이다.

 

 

 

'견고함' '민첩함'을 가슴에 품고 (잘 품어지기는 했는지)

 

오늘도 문을 열고 나가는 길에, 가슴을 펴고 하늘을 본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카페<북뉴스>를 통해 <스타리치북스>가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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