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혼자 공부를 시작했다>
와다 히데키 지음.
장은주 옮김 .
더퀘스트
틈틈이 원하는 만큼 독학의 즐거움
온전히 나를 위한 어른의 공부
저자 와다 히데키는 공부하는 의사로 유명한 정신과 전문의이다.
도쿄대 의대를 졸업했고, 지금도 3개월에 한 번씩 미국에서 정신분석학을 배운다.
의사임에도 각종 인문학과 경제와 관련 있는 것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공부해 왔다
"내 삶을 통틀어 가장 오래된 습관은 양치질과 공부 두 가지다".
라고 말하는 의사 선생님 와다 히데키.
그의 책 <마흔, 혼자 공부를 시작했다>를 읽으면서 공부라는 것은 인간이 타고난 하나의 특성 중의 하나라고 생각해 본다.
공부를 하면서 인류가 전진해왔고, 앞으로도 공부하는 사람이 무언가를 이루면서 전진할 테니까...
곧 백세시대가 올 것이고, 노인 된다해도 공부를 계속해 온 사람이 당연히 유리하다고 이야기 한다.
어른이 되어서 하는 공부는 배우고자 원하는 어떤 분야든지 깊게 이해할 수 있어 좋다.
요즘은 인터넷을 이용해서 독학도 얼마든지 가능한 시대이다.
독학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관심 분야에선 길게 얘기를 계속 할 수 있고,
그것은 그동안의 공부를 적극적으로 아웃풋하는 작업이 될 수도 있다.
수동적인 인풋 공부나 획일적인 학교 공부에서 벗어나 깊이있는 공부를 하고,
자신만의 관점에서 아웃풋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면 역시 공부를 해야하는데,
저자는 그 가장 좋은 길 중의 하나를 독서라고 일컫는다.
이 책에서는 독서의 힘을 강조해서 이야기한다.
독서라는 것은 독자가 알지 못하는 길에 대해서 알려 주는 가장 친절하고, 가까운 안내자라고 할 수 있다.
책을 읽을 때도 다양하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읽으라고 한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의견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 저자의 의견에 의문을 제기하라고 한다.
저자는 시작하는 길에서 책을 열며, 이렇게 말을 한다.
공부로 얻을 수 있는 가치, 당신은 아직 모른다.
1장 어른의 공부는 왜 더 효과적인가
2장 무엇이 필요한가
3장 모두의 지식보다 나만의 지성을 만들어라
4장 혼자 시작 하기 좋은 분야별 공부법
5장 바쁜 독자를 위한 시간 사용법
6장 나만의 지성을 쌓는 독서법
7장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말하기와 글쓰기
공부를 하면 좋은 점과 과연 어떤 것을 공부해야할 지, 스승은 어떻게 만나야할 지 등등에 관한 이야기를
자신이 실천해 온 공부의 분야들을 예를 들면서 차근차근, 하나하나 짚엊가며 이야기 한다.
독서를 통한 공부와 살면서 가능한 여러공부를 매일매일 해야겠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인풋한 것들을 모아모아서, 멋진 작품(?)으로 아웃풋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로
선택한다.(ㅎㅎ)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 <북뉴스>를 통해 <더퀘스트>가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