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어리석은 판단을 멈추지 않는다 - 의도된 선택인가, 어리석은 판단인가! 선택이 만들어낸 어리석음의 역사
제임스 F. 웰스 지음, 박수철 옮김 / 이야기가있는집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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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어리석은 판단을 멈추지 않는다>

 

제임스 F 웰스 지음.

 

박수철 옮김.

 

이야기가 있는 집

 

 

 

인간은 살아가면서 매일, 매순간 어떤 상황이든 선택을 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선택과 선택들이 계속 연결되면서 한 시대를 이루게 되고, 한 시대는 다시 다른 시대를 연결하는 연결고리가 되며,

 

시대는 역사의 강물이 되어 도도히 흐르게 된다.

 

도도하게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흐를 수는 없는 것이어서, 시간이 흐름에 따라 천 년, 만 년, 백만 년 흐르고 있는데,

 

이 흐름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어리석은 판단이 계속된다면 일시에 인류 멸종의 길로 들어서게 될 수도 있고,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다면 아주 오래도록 평온을 누리며 살 수도 있겠다.

 

 

 

인류는 총명(?)해서 아주 많은 일들을 겪어 내면서 여기, 21세기까지 왔다.

 

인류가 (삶을 이어오면서 판단하고 선택하며) 펼쳐온 장대한 역사를 잘했다라는 시선보다는

 

탐욕과 부패, 어리석음이라는 시선으로 책을 펴 낸 분이 있다.

 

미국 툴레인대학의 제임스 F. 웰스이다.

 

어리석음이란 관점에서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한다.

 

무려 638쪽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이 책은 인간이 이루어 놓은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

 

인간이 이루어 놓은 역사, 인간이 이루어 놓은 도시, 인간이 이루어 놓은 정치제도, 인간이 이루어 놓은 종교와 전쟁

 

그리고 과학과 철학과 새로운 산업의 도래 그리고 물질주의의 만연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인류의 힘을 바탕으로 한 선택 그것을 어리석은 선택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무엇이든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 으로 세계 평화를 지키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각 나라마다 어떻게 정체성을 지킬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도 한다.

 

또한 현대,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세계 평화를 유지하는 것에 대해서

 

어리석은 선택을 할 것인지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한다.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핵무기를 사용하라는 명령을 내린다고 해도

 

그 명령이 정의에 위반된다면 명령에 따르지 않겠다고 말한 미국장성의 발표에

한 사람의 존재가 어리석은 선택을 하더라도, 서로 견제하면서 현명한 선택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어본다.

 

핵을 사용한 전쟁이 일어난다면 전세계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카페<북뉴스>를 통해 <이야기가 있는 집>이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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