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와 그림으로 보는 참 쉬운 세계사
베르트랑 피슈 지음, 디디에 발리세빅 그림, 김현희 옮김, 송영심 감수 / 풀빛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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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와 그림으로 보는 참 쉬운 세계사>

글 베르트랑 피슈.

그림 디디에 발리세빅.

옮김 김현희.

감수 송영심.

풀빛

 

 

한 눈에 세계사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멋진 책!

그림으로, 도표로, 쉽게 보고 파악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책!

총천연색으로 인쇄되었고요, 책의 크기가 27*23으로 큽니다.

종이는 부드럽고, 책은 완전히 펼쳐지는 편집입니다. 읽기에 아주 좋아요.

큰 책상 위에 펼쳐놓고, 아이들과 나란히 앉아서, 그림을 하나하나 찾아보며 읽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이 책에선 각 시대별로 '어떤 일이 있었을까?' 하며 호기심을 끌어올려 줍니다.

또한 각 시대마다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라며 입가의 미소를 띠게 합니다.

옛날 사람들은 지구의 모습이 평평하게 생겼다고 상상하고, 믿었죠.

옛날 사람들이 상상했던 지구의 모습도 멋진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요.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이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기 시작 했는데요.

그 멋진 지구의 모습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어요.

이 책에 있는 그림들은 아주 자세하고, 등장인물과 등장동물, 등장 풍경들이 너무 아름다워요.

이 책을 쓰신 분도 멋지지만, 이 책의 그림을 그린 분 더 멋진 거 같아요.하하

멋진 그림들이 아주 세세하게 잘 그려져 있어요.

선사시대에는 매머드와 동물을 사냥하는사람들이 있고요.

바다에는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모습이 있고, 땅에서는 뛰어가는 동물들, 하늘에는 날아가는 새들이 자세하게 그려져 있어요.

오리나 저어새들도 알아볼 수 있어요.

책이 중간부분에는 날개를 활짝 펴서 4쪽으로 크게 열어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복잡하고 다양한 그림들이 자세하게 그려져 있어서, 그림 하나 하나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요.

뛰어가는 강아지, 헤엄치는 고래떼 등등 아주 재미 있어요. 어른인 저도 재미있으니까요,

아이들은 집중해서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볼 수 있겠네요.

옛날, <윌리를 찾아서>같은 느낌도 나는 책이에요.

 

중세시대에는 중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앙코르와트,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타이까지도 언급 되어 있지만

우리나라 코리아 대한민국에 대한 언급은...? 있을까요? 없을까요?

 

각 시대별로 발명품을 소개해주는데 이 발명품을 확인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선사시대의 도구와 종교, 농업이 발명품이고,

고대의 발명품은 야금술과 가축, 돌림판, 바퀴, 문자와 철기, 금속화폐, 종이라고 소개 되어요.

중세의 발명품은 무엇일까요?

풍차방아와 수문, 나침반과 키, 인쇄술, 멍에, 화약과 대포를 소개하고 있어요.

르네상스시대에 발명품으로 뭐가 있을까요?

모나리자와 지동설 외과(), 지도제작법, 토마토소스, 현미경 들이 르네상스시대의 발명품이라고 하네요.

 

또한 천체망원경, 증기기관, 만유인력, 육분의, 모차르트, 자동차, 열기구 그리고 프랑스인권선언을

근대의 발명품이라고 뽑았어요.

산업 혁명 시대의 발명품으로는 잠수함, 사진, 기차, 진화론, 전구, 전화, 휘발유자동차, 영화 등이 있어요.

20세기의 발명품으로는 비행기, 방사능, 상대성이론, 텔레비전, 로켓, (퍼스널)컴퓨터, 인터넷을 대표적으로 꼽았답니다.

이 책의 끝부분 질문은 나의 조상은 몇 명일까요? 나의 후손은 몇 명이나 될까요? 인데요. 와우, 깜짝 놀랄만합니다.

이 책에서 배운 것들을 복습 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퀴즈를 풀어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맨 뒤에는 찾아 보기가 있어서 궁금한 것이 책의몇 페이지에 수록 되어 있는지 바로 찾을 수 있어요.

 

너무나 어려운 세계사이지만, 정치적인 역사보다는 인류의 삶과 직결된 모습들을

 

세계지도를 중심으로 잘 정리해서 보여주니 이해도 쉽고 오래 기억하기에도 참 좋아요.

 

그림과 지도를 즐겁게 보면서 세계사의 키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이 책,

 

오래오래 곁에 두고 보아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북뉴스>를 통해 <풀빛>이 제공해주신 도서를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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