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철학>
황광우지음.
풀빛
문재인 정부에 보내는 한 철학도의 물음
모두 행복한 평등한 나라, 민주주의의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어내고 이끌어가야할 국민들이 읽고 깨달아야할 책.
총테적으로 민주주의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고,
오래된 고전의 세계를 넘나들면서 사람이 살아가는 방향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책.
독재의 나라에서 반독재투쟁을 하며 자신의 젊읆을 바친 저자의 이야기들.
20년만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저자의 반독재를 외치고,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힘있는 이야기.
노동시간 단축을 함으로써 , 노동과 수입을 공유하자는 이야기.
제도적으로 천만명의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에 대한 대답을 들을 수 있는 책.
400만명의 취업못한 청년들과 600만명의 비정규직 청년들의 삶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문재인정부는 어떻게 탄생했는가?
많은 사람들이 광화문에 모여 변화를 요구했다.
변화를 열망하고, 자식에게 차별과 눈물을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젊은 부모들과 그 아이들의 촛불.
같은 노동의 차별임금이라는 족쇄를 거부하는 젊은이들이 모여들었고,
공시준비에 공부를해야해서 함께 못한 젊은이들도 마음만은 광화문으로 보냈다.
바쁜 일상 중에서도 많은 이들이 참여해서 촛불을 들었고, 매주 참석한 사람도 많았다.
변화의 열망이 하늘에 닿아 마침내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다.
'인간의 존엄'이 민주주의의 기본가치라고 말하는 저자의 외침이 들려오는 듯한 책행간마다
'나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가' 라는 자책도 하게 된다.
이 책에는 '함께 읽는 고전', '철학, 광장에 가다'라는 소제목으로 또다른 저자의 사유의 세계를 열어보인다.
저자가 오랫동인 민주화투쟁을 하면서 써온 원고들을, 독재치하에서 제대로 발표를 못했던 글들을,
이제 촛불로 열어 젖힌 아름다운(?) 민주주의를 꽃피우기 위한 첫걸음에서
<촛불철학>이라는 제목으로 세상에 내놓았다.
동. 서양의 고전의 세[계를 열어보이며 인류의 지혜를 모으게 해주는 책.
동. 서양의 철학자들의 기르침을 알기 쉽게 풀어 쓴 이야기들을 읽으며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본다.
좀더 현명하게 살지 않으면 어때? 인간답게 살면 되지?
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 오늘도 화이팅...
하지만 이 화이팅이라는 것도 사실은 내가 살아온 습관과 배워온 이미지의
상징이라는 것도 인식하면서...
재벌과 한국사회의 독재, 성장에 대해 뭔가를 알고자하시는 분들께 이 책을 강추한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카페 <북뉴스>를 통해 <풀빛>이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