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생물들 수의사 헤리엇의 이야기 1
제임스 헤리엇 지음, 김석희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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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생물들>

제임스 헤리엇 지음.

김석희 옮김

아시아

 

수의사 헤리엇의 이야기 보따리. 이야기 창고. 이야기 집.

이 책의 저자 수의사 제임스 헤리엇은 1916년에 영국 잉글랜드선더랜드에서 출생하여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로 이주하여 성장했고 1995년에 돌아가셨어요.

100년 전의 사람이지만 1995년까지 같이 지구를 숨쉬던 분이라서 가깝게 느껴집니다.

요크셔 푸른 초원의 순박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았던 헤리엇은

1966년부터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쓰기 시작했는데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어요.

저도 역시 감동을 받았답니다.

수의사 제임스 해리엇이 시골에 처음 갔을 때, 다른 수의사의 조수노릇을 하면서

동네의 동물이란 동물들을 다 만나고, 동물들이 겪는 질병들을 치료하면서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는

읽을 수록 흥미진진합니다.

특히 암소가 송아지를 낳는 이야기, 암말이 망 아지를 낳는 이야기는 더욱 진한 감동을 주네요.

세상의 모든 생명은 그냥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경이로움을 가득 담고서

세상의 짜잔~ 하고 온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이 책의 주인공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헤리엇의 선배 수의사 파넌과

파넌의 동생 트리스탄의 이야기는 내내 미소를 띠게 합니다.

 

영국 시골의 소박하고, 순박하고, 고집스러우면서도 다정한 농부들과

한평생을 어우러져 살아온 수의사의 이야기.

책을 읽다보니 <세상사는 이야기> 같은 느낌이 들어서 하하하 웃어봅니다.

 

목장이 많고 목축업자가 많은 곳, 영국.

많은 사람들이 목축업자이면서 농부에요.

우리나라 시골처럼 소박한 사람들이 집집마다 소와 말 양들을 기르는 곳

영국, 축구의 나라이자 비틀즈의 나라이지만 시골은 시골,

게다가 이 책에는 60~70년 전의 시골이야기가 가득이라 정감이 흐릅니다.

 

24시간 근무라는 조건, 밤에도 자다가도 한 12시에도 불려 나가고,

새벽 3시에 귀가했다가 315분에 다시 불려 나가도 열정적으로 동물들을 치료하는 헤리엇.

힘든 상황에서도 불평없이 모든 일에 감사 하면서 동물들을 치료했던 수의사 헤리엇.

 

가축이 아프면 해결해주는 해결사, 수의사 선생님.

헤리엇선생님은 시골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다가 시골 어여쁜 여자 사람과 가정을 꾸렸지요.

수의사로서의 임무를 다하며, 삶의 중간 중간에 글을 쓰고 책으로 펴 낸 사람.

그 책이 선풍적으로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지요.

 

그의 이야기는 BBC에서 tv 시리즈로 제작되어 시청자들을 또 감동시켰지요.

시트콤처럼 방영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너무 재미있었을 것이 분명합니다.

책에 나온 이야기들이 재미있으니까요.하하

가능하다면 저도 찾아서 보고싶네요.

영국의 사람들의 세상사는 이야기, 영국에 한 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아시아 출판사에서는 헤리엇의 책들을 다 펴낼 계획인데요.

<이 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생물들>이 처음으로 나왔어요.

<이 세상에 눈부시게 아름다운 것들>

<수의사 헤리엇의 개 이야기>

<이 세상의 똘똘하고 경이로운 것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주님의 만드셨다>

<수의사 헤리엇의 동물 이야기>

이렇게 차례로 펴낼 계획입니다.

이 책들에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있을지 기대를 해봅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카페<북뉴스>를 통해 <아시아>가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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