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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 - 일상을 창조적 순간들로 경험하는 기술
프랑크 베르츠바흐 지음, 정지인 옮김 / 불광출판사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
- 일상을 창조적 순간들로 경험 하는 기술
프랑크 베르츠바흐 지음
정지인 옮김
불광출판사
저의 오늘 하루 하루가 예술이 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각자가 가지고 있는 하루 하루, 한 순간 한 순간.
소중함을 놓치지말고 말고,
깨어 있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줍니다.
아주 큰 일을 해결하는 일도
아주 작은 일 하나를 해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비유를 들면서
일들을 차근차근 하나하나 풀어가라고 합니다.
(제가 갔던 어느 화장실에는 '큰일을 먼저하라, 작은일은 저절로 처리 될 것이다.' 라고 써있긴 합니다만... ㅎㅎ)
이 책은 과연~ 불광출판사에서 펴낼만한 책인데요.
개인의 삶과 환경 그리고 깨달음에 대한 가르침들을 엮었습니다.
소소하게 글쓰기, 소소하게 그림그리기 등등…
쓸모없는 것처럼 느껴져도, 혼자서 랄랄라~ 즐겁기에 계속 할 수 있는 여러 일들.
즐겁지 않고 귀찮아도, 꼭 해야되는 일이기에 해내는 또 여러가지 일들.
이런 일들이 손에 잡히는 기술이 되고 재주가 되고, 취미이자 특기가 되며
결국은 일생의 예술이 되는 것이지요?
위대한 예술가나 전문가들에도 견습생 시절도 있고, 훈련생 시절도 있는 법.
그 시절을 어떻게 갈고 닦으며 자신의 실력을 연마하는지에 따라
창의성이 있는, 영감이 팍팍 묻어나는, 예술혼이 느껴지는 예술작품을 남길 수 있는지 아닌지, 결정이 될 수 있어요.
일상의 일들에 나의 창조성을 불어넣어서 예술이 되게하는 길.
일상의 밥을 먹고, 차를 마시듯이 게으름 없이 꾸준하게 갈고 닦는 길을 선택해서 걸어갑니다.
(물론 소심하게 게으름 피울 때도 많긴 합니다만... 그래도 원칙은 꾸준히 걷는 것임을요.)
이 책에서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을 때 라는 제목으로 우울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 생각이 2주 이상 될 때는 병원으로 가야한다고도 해요.
그냥 좋아지기는 힘이 들기 때문에요.
늘, 우울하다고하고 웃으면서도 우울한 분도 계시는데요.
주위 분들이 감당하기가 버겁기까지 하지요.
우울 한 이유는 대부분 자기 자신과 환경에 대해 너무 높은 기대를 기대를 갖기 때문이다
성공과 소유, 애정과 인정에 대한 욕망은 끝이 없다
그런 과도한 소망들이 충족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앙심과 모욕감과 좌절감을 안고
우울 속으로 퇴각함으로써 억지로라도 사람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갖도록 만드는 것이다.p160
매일, 즐겁게 청소기를 돌리고 걸레질을 하며 설겆이를 깨끗하게 해야겠습니다.
일상생활을 기쁘게 함으로써 소소함이 예술이 되려나요.
일상 중에서도 고요함을 놓치지 않도록 깨어있어야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가르침에 합장합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 북카페,북뉴스>를 통해 <불광출판사>가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