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어스 마인드> 마인드는 마음. 큐리어스는...?
무슨 뜻인지 알기 위해 사전을 검색했어요.
호기심, 특별한이란 뜻을 가지고 있어요.
마음에 항상 호기심을 가지고 눈을 반짝이면서 살아가는 것이 어떤 힘이 있을까요?
이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어요.
저자는 창 밖에서 들리는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호기심 가득한 사람이지요.
그는 눈만 반짝이는 것이 아니라 귀도 쫑긋 세우는 호기심계의 천재(?)이지요.
창 밖의 소리에 귀기울인 호기심 덕에 워너브라더스에 일자리를 구하고,
<뷰티플 마인드>, <다빈치 코드>, <마이걸> 등의 영화로 세계 영화팬들을 감동 시켰지요.
브라이언 그레이져의 이 책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이 책은 1부부터 7부까지 구성되어 있어요.
제1부 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불씨
제2부 더 넓은 세상을 살아가는 힘
제3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깊이
제4부 자신감의 계단을 오르는 과정
제5부 행복한 삶의 문을 여는 열쇠
제6부 올바른 판단과 사회정의의 기준
제7부 흥미로운 인생을 마주하는 비결
부록으로 호기심 대화 활용법, 호기심 대화 에피소드
그리고 호기심 대화목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호기심 대화목록에는 작가가 호기심이라는 장치로 무장을 하고
대화를 나누눈 사람들이 있는데요.
무려 20 쪽에 걸쳐서 빽빽하게 이름들이 써있어요.
마이클잭슨과 타미 힐피거도 있고요. 유명한 오프라윈프리. 테니스 선수인 세레나 윌리엄스와도 만났어요.
특히 오바마와 인터뷰를 한 내용에 깜짝 놀랍니다.
인터뷰를 할 때도, 한 사람을 만날 때도, 그 순간순간에 집중하는 오바마의 놀라운 능력을 읽게됩니다.
똑같은 말을 해도 오바마의 말은 힘이 들어 있고, 상대를 설득할 수 있는 완벽한 웅변을 하는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한 마디 말을 하더라도 그것이 상대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말하기.
이 책을 읽으면서 감동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봅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것, 진심으로 다가가는 것.
그런 것들을 너무 고리타분 하지 않게, 호기심 충족 시켜주는 것.
놀라움으로 상대를 감동시켜 줄 수 있는 그 어떤 것.
그 어떤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장착하게 되는 것이지요.
(저도 노력을 해봅니다. 유머와 진심과 호기심 가득인 마음으로 말입니다.ㅎㅎ)
소아마비 백신 개발한 영웅 소크박사를 만난 이야기도 감동적입니다.
첫 만남에서 몸이 아파 보이는 저자에게 관심을 갖고, 괜찮은지 물어봐주었고,
곧장 그를 도와주었어요.
오렌지 쥬스 한잔 갖다 주면서
"마시면 혈당이 쭉 올라가서 기분이 좋아질 거"
라고 말하면서 말이지요.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요즘같은 때 상대방의 형편을 먼저 묻고 그 답변을 찬찬히 들어 주는 사람을 만난다면
그것은 거의 충격적인 사건 일 것이다라고 말이지요.
정직하고 단순하고 인간적인 최초 여류에서 바로 호기심 만남도 시작이 되는 것이지요.
호기심 보다 인간 그 자체가 먼저라는 계시겠지요.
마이클 잭슨과 인터뷰하면서 마이클잭슨의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이야기합니다.
호기심 야 말로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특성이다.
관심은 곧 호기심이다 그것은 모든 일의 출발점이다.
자발적 호기심은 엄격한 강제보다 훨씬 더 좋은 영향을 미친다.
호기심을 가져라 넓게 읽어라. 새로운 것을 시도해라. 지능의 핵심은 호기심일 수 있다.
사람들은 쓸데없는 호기심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호기심은 결코 쓸데없는 것이 될 수 없는 것 중의 하나다.
호기심 발동 하는 그 순간을 살아라 흘려보내는 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호기심은 배움이라는 촛불 속 심지다.
호기심은 언제나 새로운 길을 알려 준다.
인간이 마음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하고 우선적인 감정은 호기심이다.
요기까지 호기심 어록이에요.
저 역시도 호기심에 눈이 반짝 반짝 거리는 사람이었어요.
어릴 때는 온갖 실험을 다 해 보았지요.
높은 나무에 올라가서 떨어지기도 해 보았구요.ㅋㅋ
(울어머니 애간장 다녹았지요.ㅠ)
지금도 꽃이 피면 무슨 꽃인가?
바람 불면 무슨 바람인가?
해 뜨면 얼마나 따신가?
나뭇잎은 돋았는지?
새는 잘우는지?
궁금한 거 많아서
이제 글쓰기 줄이고 또 살펴보아야겠어요.
세상을~
책 속을요.
감사합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 <북뉴스>를 통해 출판사 열림원에서 책을 제공받아서 이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