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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마지막 인사 - 개정판 ㅣ 코너스톤 셜록 홈즈 전집 8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바른번역 옮김, 박광규 감수 / 코너스톤 / 2016년 1월
평점 :


<셜록 홈즈 전집 8 - 그의 마지막 인사 >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바른번역 옮김.
코너스톤
<그의 마지막 인사> 셜록홈즈 전집 8권입니다.
8권에는 모두 7편의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등나무 별장
붉은 원
부르스파팅턴호 설계도
죽어가는 탐정
프랜시스 카펙스 여사의 실종
악마의 발
그의 마지막 인사
8권에서는 셜록 홈즈가 범죄의 현장에 뛰어 들었어요.
스스로 범죄자를 잡으려고, 호랑이 굴로 들어가는, 호랑이 사냥꾼이 되는 것이지요.
셜록 홈즈의 연기는 완벽해서, 셜록 홈즈의 하숙집 주인 부인과 셜록홈즈의 베스트 프렌드 왓슨까지도
완벽하게, 의심의 여지 없이 속아넘어갑니다.
저도 뭐지?뭐지? 하면서도 깜빡 속았답니다.
셜록 홈즈의 뛰어난 장점 중 하나는, 골똘히 매달려 봤자 좋은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을 때는
아무 때나 상관없이 두뇌 활동을 멈추고, 즉시 가벼운 일만 생각하도록 두뇌를 완전히 전환 시킨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하다 안되면 그냥 딴 거 하면서 생각을 일단 멈춘다는 것이지요.
저도 이 일 , 저 일, 중요도가 비슷한 일이 한꺼번에 밀려 오면
하나의 일을 할 때는 다른 일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끄고, 일처리를 하기는 합니다만
홈즈처럼 하려면...좀더 차원을 높여야하겠지요.ㅎㅎ
홈즈는 중요한 사건 해결을 눈앞에 두고, 완전히 다른 문제 즉, 음악에 대한 공부를 진행 시키기도 하거든요. .
천재의 완전한 모습,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네요.
(이 말은 왓슨의 진술입니다.ㅎㅎ)
또 홈즈는 복잡해 보이는 사건을 해결해야 할 때, 구석기 시대 사람들의 돌도끼, 돌화살촉들을 연구하기도 하는군요.
1918년까지가 셜록 홈즈의 시대적 배경이 되는데요.
영국과 독일의 숨막히는 군비 경쟁의 첩보원 전쟁도 배경이 되어요.
정보가 곧 군사력이기도 하니까요.
요즘에도 정보가 중요하니 강대국들은 유명한 정보국을 다 운영하지요.
FBI(미국연방수사국) 나 CIA(미국의 중앙정보국), KGB(소련정보기관), 대한민국의 중앙정보부까지요.
<브루스파팅턴호 설계도>에는 셜록 홈즈의 형 마이크로프트 홈즈가 등장해서
잠수함 설계도 도난과 관계를 살인사건 사건을 풀어 갑니다.
셜록 홈즈의 형님인 마이크로프트 홈즈의 활약도 볼만합니다.
셜록 홈즈가 영국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브루스파팅턴호 설계도>랍니다.
홈즈는 사건 해결 후 라소(네델란드의 작곡가)의 무반주 다성 성가곡에 관한 논문을 완성합니다.
예술과 탐정의 양극을 오가는 창의적인 천재 셜록 홈즈입니다.ㅎㅎ
<그의 마지막 인사>에서도 기상천외한 상황이 벌어지는데요.
영국과 독일의 첩보전이 벌어지는 현장에 있는 느낌이에요.
그럼, 이 글을 만나신 그대,
셜록 홈즈 전집 8권에서 홈즈를 한 번 만나보실래요?
감사합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 <북뉴스>를 통해 출판사 코너스톤이 제공해 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