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 노희경이 전하는 사랑과 희망의 언어
노희경 지음, 배정애 사진.캘리그라피 / 북로그컴퍼니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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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노희경 지음

캘리그라피 배정애.

북로그컴퍼니

 

 

작가 데뷔 20년
뜨거운 위로와 감동을 안겨준 노희경이
사랑과 희망의 언어 이백 개를 뽑아
저(!) 에게 보낸 책.

마음을 움직이는 말을 하며,
사람이 목적인 매순간으로 살기를...
인생을 살아가는 목표,
오직 사람을 향해서 살아가기를...

후회없이 사랑하라.
어머니 당신이 있어 행복한 인생이었습니다.
너나 나나 외로운 인생이다.
당신은 한순간도 혼자였던 적이 없습니다.
사랑은 ... 또 온다.

이런 작은 제목으로 책 한 권을 완성했습니다.

<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완전히 새 빨간 표지 뒷표지 그리고  속표지까지도 빨간색이에요.
빨강색만이 주는 특별한 감동이 있어요.
뜨거움. 강렬함. 사랑해 그리고 위험해
사랑은 위험을 감수하며 뛰어들어야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경고인가요?
그럴지도 몰라요.
내 청춘을 내어놓고, 내 젊음을 담보로 그대에게 걸어가는 길이니...
아름다운 대사들과 아름다운 글씨 - 캘리그라피가 멋진 책.
저자 노희경님의 글들이가슴을 울리는 동시에 멋진 사진들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아름답고 서정적이고 따뜻하고, 가슴을 후벼파는 글들과 잘 어우러지는
멋진 사진들이 가득 들어 있는데요. 이 사진들과 멋진 글씨, 캘리그라피는 배정애님의 작품들입니다.

나 아닌 다른 누구의 인생에 손가락 하나 올려놓고,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지...
내 인생에 누군가 뜨거운 커피 한 잔으로 위로가 되어줄 때도 있는지...
 
책에 소개된 여러 드라마들. 22편들 중 저에게 인상적으로 다가왔던 작품은 두 개
<거짓말> 그리고 드라마가 종영된 후 더원의 노래로 알게 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그 겨울...>은 주제가만 아주 열심히 들었었지요. 예쁜 송혜교와 어여쁜 조인성의 절절한 사랑이야기.
한 두 번 보고 드라마에 빠질까 지레 겁먹고 안 본 (못 본...?) 그 이야기.
 
화제가 된 드라마마다 제목은 알고 있었으나 TV 앞에 잘 앉지를 않아서 흘려보낸 모든 드라마들.
그 드라마들 중, 대사에 이런 것도 있어요.
"사람이 비처럼 물처럼 흐를 수만 있다면 가슴에 맺힐 것 아무것도 없겠네." <빗물처럼>
 
맨 뒤에는 이런 글로 마무리를 하네요.
"드라마 작가로 사는 것이 더없이 행복하다." 라구요.
 
들여다 볼수록 쫌, 아름다운 사람의 마음, 
마음을 탐색하는 정성을 쏟은 노희경님의 이 책을 읽는 저 역시 행복하다...에 한 표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 <북뉴스>를 통해 출판사 북로그컴퍼니가 제공해 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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