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커빌가의 사냥개 - 개정판 코너스톤 셜록 홈즈 전집 3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바른번역 옮김, 박광규 감수 / 코너스톤 / 2016년 1월
평점 :
품절


 

 

 

 

 

 

<셜록홈즈전집 3 - 바스커빌가의 사냥꾼>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바른번역 옮김.

코너스톤 

<바스커빌가의 사냥개>
음...사냥개...바스커빌가의 사냥개...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하며 책장을 열어봅니다.


셜록 홈즈와 존 H 왓슨의 탐정 2중주,  음악을 좋아하는 셜록홈즈
멋진 음악. 연주회를 좋아하는 셜록 홈즈.

골치 아픈 사건을 게임 풀 듯, 집중해서 풀어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드레즈케 남매의 음악회에 후다닥~ 30분 안에 준비하고 갑니다.
 

아주아주 오래 전에, 제가 중학생 때 쯤에 무지 읽어댔던 셜록홈즈.

이제 세월이 많이 흐른 뒤에 읽어도, 변함없는 두근댐과 조바심과 믿음을 주는군요.ㅎㅎ


영국의 음습한 날씨와 짙은 안개가 드리워진 황량한 벌판의 나라 영국.

멋진 바바리코트와 지팡이, 우산, 모자가 신사의 필수품인 나라.

이 책에는 그림이 간간이 실려 있는데요. 영국사람들의 옷차림도 보여주고

소설 흘러가는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네요

황야의 특징을 보여 주는 문장에선 " 아 그렇구나 느끼고요. '

등장인물에 대한 성격, 생김새, 장단점을 묘사한 문장에선 세심한 관찰력과 묘사력에 놀라게 됩니다.

오래전에 사냥개의 공격으로 죽음을 당한 바스커빌가의  조상
그 후에 후손들에게 알게 모르게 전해지는 사냥개의 저주와 공포.

사냥개로 인해 심장발작으로 죽은 사람.

거대한 유산을 물려받게 되는 유산상속자.

과연 사냥개가 어떻게 했길래...?

과연 유산상속자는 목숨을 지킬 수 있을 것인지...?

셜록 홈즈가 너무 늦지는 않을 것인지...?

.

​읽다보면 홈즈가 나(독자)인지, 작가가 홈즈인지, 홈즈가 왓슨이지

경계도 무너집니다. 하하

오직 범인이 누구이지? 왜 그랬지? 추적을 하게되어요.ㅎㅎ

책을 읽는 동안 추리하고 추적하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영국이라는 나라의 기후의 특징을 잘 느끼게 되고,

긴박하면서도 집중하게 하는 사건의 진행으로 한 번도 쉬지 않고 책을 읽게 되어요. ㅎㅎ 

아무리 지능적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숨긴다 해도 

셜록 홈즈가 누구인가요!!!

엉킨 실타래를 풀듯이 단서들을 하나하나 연결해서 사건을 해결해요.

해결사 셜록 홈즈.

음악에만 조회가 깊은 것이 아니라, 관찰력도 있고 세심한 셜록 홈즈는 그림에도 조회가 깊어요.

바스커빌 가문의 저택을 방문을 하고 벽에 걸려있는 조상들의 초상화를 보면서

바로 후손들의 얼굴과 일치시키는 (섬세한) 능력을 가졌어요.

이런 능력을 가진 홈즈가 있으니,

세상의 모든 (미제)사건들을 셜록 홈즈 앞으로 의뢰를 해보면 어떨까요?ㅎㅎ

​감사합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 <북뉴스>를 통해 출판사 코너스톤이 제공해 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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