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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사이언스 - 이길 수밖에 없는 승부의 법칙
TV조선 스포츠부 지음, 한국스포츠개발원 감수 / 북클라우드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스포츠 사이언스>
TV조선 스포츠부 지음.
북클라우드
스포츠의 놀라운 세계, 과학으로 만나라!
TV조선 스포츠부가 지은 책.
방송에서 말한 것에 무엇을 더 첨가해서 세상에 내놓은 책.
표지에는 야구공이 종이를 뚫고 세상으로 터져 나가는 이미지를 보여주어요.
농구, 펜싱, 축구, 모굴스키, 스키,
봅슬레이, 권투, 마라톤, 수영, 조정,
F1, 배구, 골프, 김연아의 피겨
그리고 대한민국 야구까지...
스포츠 있어서 과학적인 관점으로 66가지 주제를 분석하고 통합해서 보여 주고 있어요.
오늘의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인 김연아, 류현진, 강정호, 박태환, 손흥민 선수들에대한 분석도
빠져들게하는군요.
스포츠는 알고도 모르고도, 인생의 필수
태어나서 뒤집고, 엎드리고, 기고 드디어 걷게 되지요.
걷기시작하면 곧 달리게 되는데요. 스포츠가 시작되는 것이지요.ㅎㅎ
어제 TV에서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이시안군이
돌상 앞으로 걸음마를 하고 가서, 축구공을 손에 꼭 잡는 돌잡이를 보면서
핏줄에 대해서도 생각을 했어요.
승부의 세계인 스포츠, 종목을 선택하는 것에도 핏줄이 뭔가 작용을 하는구나 라고 느꼈지요.
<스포츠 사이언스>를 읽으면서 스포츠 관람객은 즐겁게 보며 응원하지만
정작 선수들은 치열한 삶의 현장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승부의 세계에서, 승부를 가른 요소요소들을 세세하게 분석해서 전해주는 이 책.
책을 손에 잡고는 그 때 그 게임을 연상하면서 쏙 빠져 들어갑니다.
이 책에는 저의 개인적인 기대에 부응하는~ 야구이야기가 가득이에요.
현재 우리나라 최고의 투수 류현진. (물론 박찬호선수가 미국에 갔을 때를 잊을 수는 없지요.)
2013년과 2014년의 류현진의 투구와 타자역할을 분석하면서 야구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과학적인 이야기를 해줍니다.
류현진의 체인지업 장착사연도 재미납니다.ㅎㅎ
류현진은 미국에 가기 전 한화에서 뛰었는데요.
2012년 시즌 9승까지는 이루었는데요. 팬들이 10승을 채워주고픈 마음 가득이었는데
한화 불펜이 지키지를 못하는 그 때 그 야구를 기억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류현진만 나오면 음메 기죽어...하던 저의 LG를 어찌해야할까요.ㅎㅎ)
'교과서 점프' 김연아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김연아 이야기만으로 책 한 권을 다 써도 분량이 나올텐데요.(분량이 조금 적어서...ㅠㅠ)
아름다운 연아의 점프와 유나스핀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어요.
세계적인 축구선수들의 아름다운 프리킥, 드리블, 페널티킥의 과학은 무엇일까요?
TV조선 스포츠부 기자들이 발로 뛰고 연구한 결과물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스포츠 증계방송 채널을 켜게 되는군요.ㅎㅎ(여름엔 야구...겨울엔...?)
<스포츠 사이언스>
감사합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 북뉴스를 통해 북클라우드에서 제공해 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