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다섯 가지 대답 - 더 나은 삶을 위한
뤽 페리 & 클로드 카플리에 지음, 이세진 옮김 / 더퀘스트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더 나은 삶을 위한 철학의 다섯가지 대답

뤽 페리.  클로드 카플리에 대담.

이세진 옮김

더퀘스트


첫머리에; 여행을 준비하며

 대체 철학이 무엇인지 일해서 일단 짚어 줍니다.

철학은 도덕으로 축소 되지 않고,

철학은 종교가 아니며

철학은 세속의 영성라고 이야기를 하죠.

그리고 철학의 다섯가지 대답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요.

첫번째 대답. 우주적 조화로운 질서 속에 영원이 있다.

 두번 째 대답. 유대- 그리스도교 시대 

세번째 대답. 인문주의 원리

네번째 대답. 해체의 시대 

다섯번째 대답. 사랑혁명- 새로운 의미에 원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철학과 종교가 어떻게 다른지 설명을 해 주는데요.

인간으로서 잘 산다는 것. 신을 경배하고 신앙에 기대는 답!

그것이 바로 종교들이 주요하게 구하는 답이에요


그리고 한편 사유의 통찰력 이성을 근거로 지금도 폐기 하지 못할 가치들을

우리의 삶 속에서 찾아내려는  이것이 바로 철학 사조들이 구하는 답입니다


주요한 철학 사조들은 좋은 삶의 문제 

 죽음, 인간의 유한성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일과 맞닿아 있습니다

어떻게, 죽을 수밖에 없는 다른 사람들

특히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이 삶을 좀 더 잘 살 수 있을까

하는 것이죠


그래서~음~ 철학은 당사에서는 줄곧 종교와 만만치 않은 경쟁자 있다고 할 수 있어요
p34 아하~이 책에서도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라는 말을 합니다.

 

그리스인들은 두려움이 지혜의 가장 큰 적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스도교를 통해 몸과 마음을 모두 구원받아 받는 것을 중요시하게 되고

이성은 다시 신앙에 종속 되었어요.

좋은 삶의 길을 결정하는 주체는 결국이 인간이 아니라 신이 되는 것이지요.

 

고대 그리스인들이 말하는 신성은 그냥 코스모스, 우주의 영원한 질서였어요

이렇게 우주적 본체를 바탕으로 삶에 이미 문제에 대한 답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이성과 신앙 사이의 균형을 깨지고 이성은 신비에게 자리를 내 주었습니다.

그리스도교는 이해 하기 위해서 믿는다. 그리고 일단 믿고 그 다음에 이해되는 한해서 이해한다.


1장에서 세번째 대답은 인문주의의 원리인데요

세 번째 시기는 르네상스로 활짝 열리게 됩니다.

데카르트가 이 시기에 관해 기초를 견고하게 닦았죠.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으로

인간은 철학적으로 결정적인 한 단계를 넘어 섰습니다. 


다섯번째 대답은 사랑, 새로운 의미의 원리입니다.

 

철학의 다섯 번째 단계가 우리를 지금 이 시간까지 이끌어 왔는데요.

해체의 모습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삶의 의미에 원리가 필요해 졌어요

사랑이라는 감정은 공포. 분노. 억울함 따위와 달리 

우리 삶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형이상학적인 원리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

우리 아이들 후손들에게 최대한 살기 좋은 세상을 물려 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으니까요.

 이게 사랑에서 파생된 새로운 집단적 이상이라고 볼 수 있는 거죠 . 

연애 감정이라는 이 촉촉한 감정이

다섯 번째 세계관에서 삶이 의미하는 문제에 답 한다고 봅니다.

 

이렇게 해서 이것은 사랑 혁명이라고 말을 할 수 있죠.

사랑혁명은 바로 유럽에서 일어났던 중매 결혼 해서, 연애결혼으로 이행을 가르킵니다

사랑이 중심을 차지하면서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최대한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거라면 뭐든지 해주고 싶다는 지속적인 배려가 나타나지요

이것들은 요즘 가족들에게는 교육이 결정적인 역할을 차지해서 

인성 상상력 창의성 예체능 쪽이지는까지 최대한 개발하는데 관심을 기울이지요.

(이런 가르침도 사랑을 철학적으로 접근해서 보게 합니다.ㅎ) 

사랑혁명은 가족과 생활 영역을 넘어서 집단적 이상이 있을 시

우리 아이들 그리고 후예들에게 살만한 세상을 물려 주겠다는 배려가 있기 때문이에요

렇기 때문에 사랑이 집에 있는 우리를 개인주의가 두지 않고 그래 집단적인 것들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사실 사랑을 이야기 하려면 과연 어떤 사랑을 말하는지 분명히 해야합니다.
 에로스.  필리아.

그리고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고 베푸는 원수 마저도 사랑하는 아가페 인지요.

개념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철학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사랑을 경험하면서 의미의 초월성을 재발견 합니다

사랑은 우리 자신을 박차고 나오게 해 준다고 할까요.

사랑은 우리 자신을 좋아하게 합니다.

유주얼 성운을 통하여 다시 말해 우리의 마음 속에서 경험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하늘이이 아니라 땅의 있어요 


사랑의 감정, 연애감정은 보통 3~4년 밖에 지속되지 않아요

예외가 있긴 하지만 오늘날의 부부나 커플은

 어떻게 이 연애감정을 지속적인 관계로 가져 갈 것인지를 연구해야해요.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요. 이혼을 하면 자녀들은 힘들어 하죠

때로는 아주 심하게요

하지만 이게 자유의 댓가일 수도 있어요.

아이가 있어서 프랑스의 이혼률이 60%

만약 아이가 없다면 이혼률 95%에 이를거에요. 

개인의 자유의 시대,

이혼은 하지만 자녀들을 향한 애정이 돈독해 졌습니다

 가족 안에서 꽃을 피운 사랑이라는 감정이 타인에 대한 공감을 크게 고양했습니다.
가족관계의 스며든 사랑이

나를 있게 하는 최초의 감정과 공감의 확장을 통하여

남들에게도 좀 더 관심을 기울이게 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렇게 하면서 인도주의가 등장 하는데요

 

"​남이 나에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은, 나도 남에게 하지 마라."

라는 정통적인 지침을

 

"남이 나에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이 일을, 남이 당하게 내버려 두지 마라."

라고 하는 것이 인도주의라고 합니다


인도주의는 무관심과의 투쟁이요.

이 전쟁은 사적 영역에서 넘쳐나 공적역까지 뻗어나가는 사랑이 감정에서 지원하는 것입니다.


프랑스에는 생태주의 운동 일어났는데요.

우리가 사랑하는 후세가 미래를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지금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어린이, 청년 세대에 대한 배려와 관심 자체는 연애 결혼이라는 혁명에서 나온 거라고 봅니다.

우리가 우리 아이에게 물려줄 세상이 곧 인류 전체에게 물려줄 세상이니까요.


아하...생태적인 삶의 태도를 가지자는 것.

환경운동 역시 사랑에서 시작된다고 봐도 되겠어요.

내 자신을 향한 사랑.

타인을 향한 사랑이 깊어지면서

자연의 모든 존재에 대한 사랑으로 말이지요.

살아있는 모든 것- 즉- 땅도 바다도 하늘도 다 살아움직이는 존재들이니.​

지금은 정부가 국가와 혁명의 이름으로 국민에게 희생을 요구 할 수 없을뿐 아니라

각 개인에게 자아실현의 수단을 최대한 제공해야 합니다.

역사와 정치는 인간 정신의 가장 중요한 두 측면이지만

철학은 정신의 가장 높은 표현이고,

특히 삶의 의미라는 문제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에서 알다와 사랑하다가 같은 뜻으로 통하는군요.아하...

 개인은 개별자로서의 경험을 상호주관성이 형식들, 곧 보편적으로 의미를 지닐수 있는

진리. 정의. 아름다움. 사랑 같은 것에

담아낼 때에만 유일무이하면서도 인간적인 존재입니다


사랑의 시대가 도래하는 거라고 보는 거네요.


이제는 철학보다 사랑.

연애감정이 지속되는 것은 고작 3~4년이니 그 친밀감을 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찾기.

사랑을 온전히 알면서 자녀를 더욱 사랑하게 되고

자녀교육과 자녀들 세대에게 지구를, 자연을 온전하게​ 물려주려는 것들이

새롭게 떠오르는, 추구해야할 가치라는 것을 알게해주는 책이네요.

쉽지 않아서 차례 정도라도 베껴쓰기를 했네요.하하


결혼한지 20년을 넘다보니...

그 때 만났을 때 사랑한 거 맞는지...?

사랑은 절대로 아니었어...라면서 부부싸움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자녀가 없다면 이혼 95%라는 이 철학자의 말씀에 하하 웃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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