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맘표 영어놀이 123>
양현주 지음
비타북스
이 책 <한스맘표 영어놀이>는 영어교육책이 아니죠~
영어 놀이책입니다!!!
영어를 놀면서 배우고 익히는 거에요.
아이와 함께 놀면서 영어를 접하게 하고
하나하나 알아가게 하는건데요.
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엄마를 훌쩍 뛰어넘는 자녀를 발견할 수 있답니다.
INTRO 1 '영어포기자' 엄마, 3남매를 영어고수로 키우다.
INTRO 2 영어가 재미있고 즐거워지는 한스맘표 영어놀이 123
PART1 영어 첫걸음, 만만하게 다가가기
CHAPTER1 아이 눈높이에 맞게, 신나게 외치자!
CHAPTER2 습관이 실력이 되는 기본기 다지기
PART 2 본격 영어놀이, 가볍게 시작하기
CHAPTER3 정서발달에 도움되는 생활 속 놀이
CHAPTER4 창의력 쑥쑥 자라는 오감 만족놀이
CHAPTER5 몸과 마음이 함께 자라는 신체발달 놀이
책 뒤의 EPILOGUE를 읽고 이해된것은요.
아하 한스맘표...왜 한스맘일까? 생각했거든요.
한스파파가 한씨 성을 가진 분이었네요.ㅎㅎㅎ
한스파파님께서 짤막하면서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해주시는군요.
지금 당장 생각을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영어놀이를 시작하라는요.
이 책에서는 반복적으로 같은 단어, 같은 문장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잠꾸러기를 깨우는 단어~ sleepyhead~053
조심하세요~ Be careful! 075
뺏으면 안돼~ Don't take it away.093
오늘 착한 일 했어?~ Did you do something nice today? 201
우유 수염이 생겼구나~ You have a milk mustache.223
뭐하고 있어?~ What are you doing? 291
반복해서 익혀야 되는 언어이니까요.
책의 말미에는 엄마라면 꼭 쓰는 생활 밀착 육아영어가
상황별로 알 수 있게 실어놓았답니다.
그리구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한스맘표 영어놀이 123> 앱을 무료다운 받아 사용가능하답니다.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과 나라를 연결해 주는 사람들이 꼭 존재해왔지요.
영어가 나라를 알리고, 지키는 강력한 도구가 되기도 했고요.
지금도 외교에는 영어가 꼭 필요하지요.
오늘 날 우리나라엔 영어라는 강력한 바람이 들어온 이후 잠잘 줄을 모르지요.
배재학당에서도 1885년부터 미국인 선교사들이 직접 영어를 가르치고
그 당시 여러과목을 영어로만 수업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요
이 책을 쭉 읽으면서...
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까이 해주기 위해
나름 노력한 시절이 있었어요.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 해봤던 기억이 났답니다.
영어 플래시카드놀이도 해본 기억이 솔솔 납니다.
참고로 15년도 더 전의 이야기입니다.ㅎㅎ
영어에 노출시키기 위해...녹음기를 틀어주고 CD를 틀어주기.
잠자기 전 30분과 잠에서 깨어나기 직전 30분이
영어 귀를 트이는데 좋다는 이야기에
아침마다 밤마다...들려주기.
TV를 CNN을 틀어놓고
뉴스를 하는 고급(?) 영어에 최대한 노출하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지요.
영어노출 시키겠다고 켜놓은 TV화면.
프로젝트 런웨이를 보며 타이라 뱅크스를 알았고
미국의 노래하는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과 사이먼 코월을...알았고
위대한 오프라윈프리를 알게 되었고
파란 셔츠를 입은...래리 킹도알게 되었고
호주의 악어사냥꾼 스티브 어윈도 알게 되었지요.
방송의 힘과 영어의 힘이 세지요.
물론 자막을 주로 보긴 했지요.ㅎㅎ
중학생이 된 아들아이가 게임 하는 컴과 나란히 TV 설치.
게임을 하더라도 듣기는 영어를 해야행...
하하.어거지를 피운 엄마.
공부를 그렇게 안했는데
수능 때 영어 듣기는.되더라나뭐라나요.ㅎㅎㅎ
지금은 목표가 바뀐지 한참 되었어요.
영어 잘하는 할머니가 되리라...하고요.
이 책으로 꿈 가까이 갈 수 있겠는데요.하하
I want to study English everyday!
지난 화욜부터 제주도가서 3박 4일동안의 병간호를 하고 오늘 서울로 가는 비행기 안.
갤놋 투의 컬러 노트를 이용해서 독서 후기(서평)을 열심히 쓰고 있네요.
(2015.07.31.금)
제주에서 나흘 머무르는 동안 병간호 내내
저를 찾아준 친구가 있네요.
말 그대로 영어에 목 맨 세월을 지내는 중인 친구죠.
그녀 자신이 영어 능력을 장착하고
아들과 딸을 영어 능력자로 기르는 시도를 했지요.
일단 성공적으로 보입니다.ㅎㅎ
자녀들이 다 자라서 제 길을 찾고 있으니까요.
공무원 신분으로 영어특별연수 1년과정 중인데 영어실력자들이 모여서
그 특별한 실력을 계속 갈고 닦는 것이죠.
제주도는 특히 외국인 방문이 많아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능력자들이 많이 필요하고...
또 숨어있는 능력자들도 많아요.
날마다 영어공부.
몇 주 전에는 토익시험을 봤다며
이 나이에 도전 하는 거...젊은이들 앞에서 미안하다는...
토익해서 뭐하겠다구...시험을 보는 것인지?
라며 자괴감을 토로하는 친구.
엥?
우리도 아직 젊거든...ㅋ
삶의 회의감 따위는 강물에게 가져가라하고
날마다 공부!어때요?
한동안 놓치고 있던 영어.
이제는 제가 자주 영어에 노출되어야겠어요.
동네에서 마주치는 아이들에게...
Hello~인사를 해볼까요?
이 책에서 배운대로 지금부터 실천입니다.ㅎㅎ
특별히 그림에 관한 꼭지가 제눈에 확~ 띄기도 합니다.ㅎㅎ
What did you draw? 뭐그렸어?
라며 놀이터 모래 위에 그림그리는 아이들에게 물어볼까요?
공부 중의 영어공부.
그동안 문법이니 독해니 충분히 마이 했으므로
이제 실제 단어 하나라도 입에서 말할 수 있게 하기.
맛난 거 먹을 때는
그냥 덤덤하게 먹지 말고
Oh~! It's delicious~!!!
라고 말하며 먹기
최고다...excellent...
라고 칭찬하며 먹어야 한다구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