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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 마음을 움직이는 메시지의 창조자들
이남훈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6월
평점 :


<메신저>
이남훈지음.
RHK 알에이치케이
(RHK는 랜덤하우스코리아의 새이름-아하-궁금증 해결)
이 책의 저자인 저널리스트 이남훈은 한국 외국어 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를 졸업하고요.
경영 현장에서 통용되는 리더십, 자기 계발, 성공의 원칙,
의사소통의 기술에 대해 심층 취재를 하고
다수의 책을 집필했어요.
저자는 이 책 <메신저>를 통해
메시지의 힘을 독자들에게 보여주며,
메시지의 힘을 이용 할 줄 아는 사람이
조직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된다고 말을 하지요.
- 바로 메시지!!!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어요.
프롤로그-변화와 혁신
1부.메신더.트리거 Trigger- 격발의 마술사들
2부.메신저.리마인드 Remind- 연상 의 달인들
3부.메신저.디퓨전 Diffusion- 확산 의 혁신가들
그리고 에필로그
메시지라고 하니 거창한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일단은~지금 제가 쓰고 있는 이 독후감도 하나의 메시지이죠.
이 책 정말 좋아요.꾸욱~꼭 읽어보세요...라는요.ㅎㅎ
고등학교 1학년 때 표어쓰기. 포스터 그리기 대회기 있었어요.
두 가지 다 준비 했는데 하나만 제출해야 된다는 결정.
선택을 해야했지요.ㅎㅎ
그림 그리기는 제이름으로 제출하고
표어는 친구에게 줬지요. 그리기가 자신이 있었으니까요.ㅎㅎ
하지만 그림은 떨어지고 표어는 입상했어요.
상장은 그 친구가 받고 상품은 제가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표어는 메시지의 총아.
지금 같으면 광고문구같은 것이지요.
지금도 표어는 짧은 문장으로 강력하게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좋은 방편이지요.
이 책에는어떻게...상대(대중)마음을 끌어당길 것인가...를 연구하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
강력하게 대중의 마음을 끌어당겨서 성공은 이루고, 같은 꿈을 꾸는 사람을 만나는 것과
그 꿈을 이루어줄 수 있는 메신저를 만나서 대중과 함께 호흡한 일들에 대한 예가 가득합니다.
정주영의 오백원 지폐이야기를 제가 좋아하는 편인데요.
이 책에도 언급이 되는군요.
그 오백원지폐에 거북선이 인쇄되어있는 것도
우리나라에 우수한, 멋진 조선기술이 있다는 메시지이고
그 지폐를 보여주며 당당하게 차관을 요구할 수 있는 태도는
아무리 어려워도 멋진 배를 건조할 수 있다는 자신감 가득한 메시지였지요.
상징적인 메시지들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한 이 책.
저의 메시지 생활은 어떨까요?
그대의 메시지 생활은요?
오늘 문자를 보고
오늘 카톡을 보고
오늘 이메일을 보고
오늘 까페글들을 보고 오늘 다른 분 블로그의 글을 보고
오늘 밴드를 보고
오늘 문자를 보내고
오늘 카톡을 보내고
오늘 이메일을 보내고
오늘 까페글들에 댓글을 달고
오늘 다른 분 블로그의 글에 댓글을 달고
오늘 밴드에 댓글달고
오늘 누구를 만나서 공부하고 회의를 하고,
차를 마시고 밥을 먹고,
운동은 하고, 산길을 걷고,
이런 일들도 메시지이지요.
나의 메신저를 찾으려는 메시지일 수도 있고요.
나의 메신저를 찾았다라는 메시지일 수도 있지요.
즉...당신이 나의 메신저이니 나와 함께 해주세요...라는...
이런 메시지 생활 중에서 제 자신이 메시지의 중심이 되기가 중요하지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면에서는
제가 하고 있는 일도 중요한 것은 마찬가지네요.
자연을 사랑하고 잘 지켜나가자는 이야기를 하니까요.
역효과 내지 않는 좋은 역할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이 책이 차근차근 알려주는군요.
메신저가 반드시 명 연설가과 되거나 혹은 글을 잘 쓰는 작가가 될 필요는 없어요.
그렇지만 언어에 대한 미세한 감각과
어떻게 바꾸고 뒤집어서 새로운 의미를 부각 시킬 것인지에 대해서는
늘 관심을 가져야하지요.
P223
메신저는 상대의 꿈과 열정을 이루어주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있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혜안을 지니고 있으며,
더불어 그 꿈을 위한 거침없는 행보를 보입니다.
내가 누군가의 메신저가 되고 싶다면,
혹은 나를 이끌어 줄 메신저를 만나고 싶다면
그 누군가의 특성과 역할을 주의깊게 살펴야하지요.
결과적으로 그(그녀)와의 만남을 통해
시너지효과가 발생하지 않고 링겔만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경계해야하고요.
(자신에 대한 불침번 서기.지켜보기)
링겔만효과 Ringelmann Effect-조직의 구성원이 많아질수록 조직 내의 공헌도가 떨어지는 현상.
시너지효과 1+1=3
링겔만효과 1+1=0.5
새로운 메신저를 만나려면 해당분야에서 최고의 노력을 하고 있어야하고,
인생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위해서 메신저를 찾고 만나려는 노력을 멈추어선 안되지요.
메신저와의 행복한 동행은 서로간의 힘을 이끌어내는 인생의 새로운 추진체가 되어 줄 것이므로...
저도 좋은 메신저가 되어 주어야 하고
그대도 어떤 면에서 나에게 좋은 메신저가 되어 줄 수 있을지...깊게 보기가 필요합니다.
꿈을 꾸는 메신저끼리, 서로의 마음이 통할 때에
마음의 총알이 격발됩니다.
(육군훈련소에서 저의 아들이 엎드려 총, 각개전투 훈련을 할 때는 걱정이더니
<메신저>에서의 격발은 흥미를 이끌어내는군요.ㅎㅎ)
메신저는 타인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이를 통해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의 달인이며
대동과 단결의 미덕을 삶에서 실천하는 사람인 것인데요.
과연 나는...?
어떤 메신저인지...? 살펴봅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이 글은 RHK출판사의 증정책을 읽고 작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