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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대해 달리기가 말해 주는 것들 - 달리기와 명상, 그리고 인생에 대한 이야기
사쿙 미팜 지음, 강수희 옮김 / 불광출판사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가능성을 볼 수 있다.
현명한 자의 상상력

'인생과 달리기의 길 위에 있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끝없는 영감을 줄 것이다.'
<마음에 대해 달리기가 말해주는 것들>
샤쿙 미팜 지음/ 강수희 옮김
불광출판사
티벳의 위대한 영적인 스승 중 한 분인
미팜 잠양 갸초의 환생으로 인정받으신 사쿙 미팜께서 지으신 책입니다.
깨달음과 몸과 마음의 관계,
명상과 달리기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시고
숨을 쉬고, 자신을 바라보고, 자신을 알아차리고
어제도 아니고 내일도 아닌 오늘, 지금에 집중해야하는 이유를 알려 주십니다.
달리기를 통해 몸을 잘 살리고 마음을 살피고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을 볼 수 있게 해주고,
그 가능성으로 깨달음을 이루고
깨달음으로 중생을 구제하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하겠다는 동기를 일깨워서 말이지요.
오늘 무엇을 이루겠다는 동기.
오늘 무엇을 이루게 되면 내일은 조금 더 큰 것이 이루어 질 것이고
결국은 깨달음까지 간다는 것이지요.
평온함 속에서 밀려오는 파도를 타기
그 파도 위에서 균형을 잘~잡기를 배울 수 있어요.
모두 여섯 개의 장으로 구분된 이 책.
1장.달리기와 명상, 그,리고 마음의 성장
2장.부드러운 몰입- 호랑이.....동기
3장.깨어있는 기쁨-사자.....감사하는 마음
4장.자유와 균형- 가루다.....사랑과 친절
5장.의도의 힘-용.....자비와 무아
6장.모두를 위한 달리기- 바람의 말.....타고난 선함
"자신을 독려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지만 노력이 지나치면 퇴보한다.
현재의 위치와 하는 일에 따라 한계라는 것도 변화한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의 순간은 항상 일종의 시작이다."
저는요 하루하루를 살고, 매순간을 살면서
어떤 때는 허탈한 눈물.
어떤 때는 어이없음의 실소.
어떤 때는 기가 막힘의 분노.
어떤 때는 억울함의 좌절
등등
부정적인 마음의 구겨짐을 겪어요.
하지만 그런 모든 순간순간들에서
아...이만큼이야~ 하는 안도감.
그래도 웃어야 해~ 하는 기쁜 웃음.
늘 공부하는 맘으로 마음을 펴고~평온한 미소~
지으려고 정신차리고 있답니다.
<마음에 대해 달리기가 말해주는 것들>
제목이 너무 멋있어요.
마음에 대해 걷기가 말해주는 것들.
마음에 대해 미소가 말해주는 것들.
마음에 대해 당신이 말해주는 것들.
마음에 대해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들
그리고 깨달으신 분이 마음에 대해 말해주는 것들이
눈앞에 뙇!!!
p144. 의식은 중립적이다.의식은 행.불행이나 통증, 건강상태를 가리지 않고 경험하는 것은
모두 흡수한다.
우리 의식의 상태는 우리의 책임이다.
......
화를 내는 것은 그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
p145 고통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안다면, 그 생각에 계속 머무르지 않고 교훈을 얻을 수 있다.
p197. 산티데바-아름다움은 마음이 타고난 자질 중 하나- 마치 아름다운 꽃처럼 균형이 잡힌 것
아름다움의 또다른 요소는 앎.
p198. 프라즈나- 앎- 가장 아름다운 앎은->마음은 원래 명료하고 빛이 난다는 것.
(몸과 마음이 균형을 이루는 것)
p228. 달리기에는 하늘을 나는 듯한 홀가분함이 있다.
달릴 때는 땅 위를 활주하듯 움직인다.
p230. 실제로 세상을 구원한 대부분의 생각은 의도를 통해 나왔다.
붓다가 보리수 아래 앉았고,
예수는 사막을 걸었으며,
노자는 숲 속에 앉았다.
......
의도를 통해 그들은 세상을 구원원할 수 있었다.
달리기를 어떤 의도로 사용할 지는 우리자신에게 달려있다.
우리는 인간으로서 의도라는 이 위대한 비밀을 가지고 있다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달리기와 마음 들여다보기.마음챙김의 사이를 균형 잡고 왔다갔다 하기에
호랑이와 사자와 가루다와 용
그리고 바람이 되어 달리기
(가루다-인간의 팔을 가지고 있으며 알에서 깨어나자마자 날 수 있는 상상 속의 새이다.)
희망과 두려움을 넘어 움직이는 방법 터득...
달리기를 통해 마음껏 날아오르기를 경험하기.
걷는 것은 깨달음과 마음을 연결시켜주는 것이고
달리는 것은 우리모두 타고난 재능이 있다는 걸 알게하고,
타고난 재능을 옳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합니다.
깨어있는 의식으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우리 속의 타고난 선(善?)함을 자각하고 느낀다면 저절로 힐링이 되어요.
이제 물을 한 잔 마시고, 신발을 신고, 집을 나서야합니다.
걷고 달리기 위해서 말이에요.방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