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치매 예방과 치유, 물이 최고의 약 - 치매 걱정 없이 사는 슬기로운 치매 처방전
김영진 지음 / 성안당 / 2022년 5월
평점 :


<치매 예방과 치유, 물이 최고의 약>
김영진 지음
성안당
아침에 일어나 오일풀링을 하고 물을 한 잔 마신 후 커피를 마신다. 머리가 맑아진다. 몸과 마음의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물도 커피도 필요하다.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한다. 커피를 좋아하고 하루4~5잔 정도를 마시는 나에게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커피를 조금 줄여야하겠다. 하루 두 잔 정도로. 가능할 리가 없다며 옆에서 딸아이가 고개를 도리도리한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게 오늘을 살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고령화사회가 되어가고 있으며 노령인구가 점점 더 많아지니고 있다. 보통사람은 나이가 들면 건강한 몸이 쇠약해지고 병이 들게 된다. 하지만 물을 많이 섭취하는 특별한 사람은 몸도 계속 건강하고 정신도 또렷할 것이다. 날이 갈수록 나에게도 건강을 살피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 점점 나이가 들면서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무엇일까. 물론 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건강에 대한 대비책을 생각해보는 것은 필요하다. 정신과 몸을 동시에 피폐하게 만드는 질병인 치매에 대해 생각해보자.
이 책에는 몸 안의 물이 부족할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려준다. 나는 물을 많이 마신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목이 마른가보다. 인공눈물을 가끔 사용하고있다. 여성의 몸은 근육량이 남성에 비해 적으므로 물을 보유하기가 힘이 든다고 한다. 여성이 물부족인 경우가 더 많은 것이다. 물이 부족해지면 일단 소변의 색깔이 노랗게 변한다 색을 살펴볼 일이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지기도 하고,만성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천식과 마른 기침, 아토피성 피부염, 안구건조증과 결막염, 구강건조증, 피부경화증, 요실금이 생길 수 있다. 물이 부족하면 신체적으로도 문제가 생기지만 정신적으로도 공연한 분노와 짜증, 막연한 불안감과 공포감, 괜한 우울감이 찾아올 수 있다. 마음이 우울해진다고 알아차리는 순간에 우울에 깊이 빠지지 말고 시원한 물 한 잔을 마셔보자. 몸이 깨어나며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나는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이 문제이니 명심, 커피 말고 물!
뇌는 체중의 2%에 불과하지만, 혈액의 20%가 공급되는만큼 중요한 조직이다. 물이 부족하면 소변색이 점점 더 노랗게 되는데 늘 소변색을 살필 일이다. 이 책에서는잘 마셔야할 물, 주의해야할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특히 밀과 고기, 맥중 등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해준다. 어제 마신 물과 어제 먹은 음식이 오늘의 나의 몸을 만드는 것이니 오늘 좋은 믐식, 좋은 물을 마셔서 내일 더욱 건강해지는 것이 가능하다. 이제 친한 사람들과 함께 물 한 잔 마시는 모임을 해야겠다. 밥과 커피 말고 물. 그게 가능하기는 할까.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나의 몫이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 <북뉴스>를 통해 ,성안당>에서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