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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1~3 세트 - 전3권 - 박시백의 일제강점기 역사만화 ㅣ 35년 시리즈
박시백 지음 / 비아북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35년 1910년- 1915년>
박시백 작품
비아북
2019년 7월부터 드러내놓고 대한민국을 제재하고 견제하는 일본이라는 나라가 있다. 2020년 10월 현재에도 계속해서 대한민국 반대, 혐오를 외치고 있다. 그 나라가 대한민국에 영향을 행사하고, 억압하고, 움켜쥐고 마음대로 뜯어먹던 제국주의 침탈의 시대를 생각하면 밥을 먹고 소화가 안된다. 그 시대를 살아왔던 분들은 혁명가, 독립운동가라는 타이틀이 있건 없건 많은 분들이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몸과 마음, 가족과 집안의 전재산을 바치기도 하셨다. 그분들 덕분에 21세기, 대한민국이 세계를 향해 잘 뻗어나각는 중이라는 걸 인식한다.
이 책은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후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저자 박시백의 작품이다. 이 책은 7 권세트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7권 중에서 제1권인데 1910년에서 1915년 사이에 일본이 무단 통치를 자행할 때 우리민족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잘 전개되고 있다. 이 책에는 <35년 1910-1915> 무단 통치와 함께 시작된 저항이라는 붙여져 있다. 우리 민족은 고난에 맞닥뜨렸을 때에 더 굳세지는 특징이 있다. 유명한 사람이나 사람이나 사람이 둔 평범한 사람이든 나라가 촛불 앞에 바람 바람 앞의 촛불처럼 흔들릴 때에 지체 없이 일어나 나라를 구하는 운동을 벌였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독립운동가도 많이 있지만 외에 평범한 독립운동가들이 등장한다. 역사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읽고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우리 민족의 끈기 있고 포기하지 않는 민족정신이 담겨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독립운동가들의 일화들이 씨 달려가는 것은 단 하나의 길 조국 광복의 길이다. 그분들이 피눈물과 전재산과 목숨을 바쳐 되찾아온 당당한 나라 대한민국에서 꿈을 펼치며 살아가는 한 사람, 백성으로서의 행복과 고마움을 다시 느낀다.,
대한민국, 나라 안에서 독립운동을 하기는 너무나 어려워서 독립투사들은 나라 밖으로 본거지를 옮기게 된다. 연해주와 북간도, 러시아와 미국 하와이에서까지 힘을 모아서 나라를 되찾으려고 움직인다. 일본은 무단정치, 공포 정치를 펼친다. 사상 언론 종교 교육을 통제하고, 조선사람, 대한사람으로서의 자부심을 짓밟는 교육을 자행하고, 우리얼을 살리는우리말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그렇지만 조선인들의 민족의식은 계속해서 불타올랐다. 뜨거운 교육열이 불타올랐고,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훗날 3.1 혁명의 주역으로 성장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책에서 3.1혁명이라는 단어를 쓴다는 것이다. 항상 혁명적으로 나라를 찾으려고 노력했던 기미년 3월 1일의 만세불길을 3.1운동이라고 명명했는데, 이 책에서는 당당히 3.1혁명이라고 말한다. (나는 일본의 눈치를 보느라 동학혁명도 동학운동이라고 가르쳤던 시대에 역사를 공부했던 세대이다. 운동은 무슨 운동, 혁명이지, 세상을 바꾸는...)
일본 제국주의 자들의 칼과 총이 아무리 잔혹 해도 우리 선조들은 목숨을 바쳐서 조국을 다시 찾아냈다. 도도한 역사의 물결은 흐르고 흘러 100년 세월이 흐흐고 21세기가 되었으나 일본은 아직도 대한민국을 그들의 적국, 속국이라고 여기고 기회만 생기면 밟으려 하고 있다. 빠르고 영특하고, 신성한 대한민국의 모든 백성들은 자기의 의견을 말하고 드러내고 정치를 바꾸는데도 주저함이 없다. 나라를 되찾은지 아직 100년이 되지 않았지만 세계6위의 무역대국, 군사강국, 교육열강국, IQ선도국이 되었다. 예술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세계를 이끌고 있다. 강하고 부드럽고 지혜롭고 아름다운 나라, 대한민국이 영원하기를 염원하면서 펜을 놓는다. (갑자기 너무 국뽕으로 변신한 이 글을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카페<북뉴스>를 통해 <비아북.에서 제공해주신 도서를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