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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
누리 비타치 지음, 스텝 청 그림, 이정희 옮김 / 니케주니어 / 2020년 8월
평점 :
<질문 괜찮아, 답 있어>
누리 비타치 지음
스텝 청 그림
이정희 옮김
니케주니어


<아무 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
누리 비타치 지음
스텝 청 그림
이정희 옮김
니케주니어
아무 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
THE FIRST OF EVERYTHING
아무 질문이나 괜찮다고 하는 이 책은 인간의 역사를 탐구한다. 세상의 많은 역사 중 '모든 것의 처음'에 관한 대답을 찾아낸다. 처음으로 시작된 여러가지들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이야기해준다. 최초로 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지부터, 처음으로 옷을 입은 사람은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해준다. 인간의 역사 중에서 50,000년 전에서 13,000년 전까지를 구분해서 1장에서 이야기를 해준다. 2장에서는 초기 역사 시대의 여덟 가지 이야기라고 해서 12,000년 전에서 3,000년 전까지 이야기를 해준다. 최초의 도시, 최초의 술 제조가, 최초의 의사, 최초의 저울, 최초의 변기, 최초의 작곡가, 최초의 입법가, 최초의 동물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3장에서는 아주 오래전 사람들의 일곱 가지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한다. 최초의 인스턴트 메시지, 최초의 스파이, 최초의 계약서, 최초의 페미니스트, 최초의 투자가 그리고 최초로 지구가 둥글다는 증거를 발견한 사람, 최초의 오르간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해결해준다. 4장에서는 지중해 황금시대의 일곱 가지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펼치고, 기원전 400년에서 기원전 1년까지 이야기를 탐구한다. 최초로 지구의 위치를 파악한 사람, 최초로 달까지의 거리를 잰 사람, 최초로 지구의 크기를 잰 사람, 최초의 아날로그 컴퓨터, 최초의 신문, 최초의 거,울 최초의 자동판매기에 대해서 알아본다. 5장에서는 기원 후 사람들의 일곱 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기원후 1년에서 1,300년까지 최초의 것들을 찾아본다. 최초의 휴지, 최초의 나노기술자, 성별을 바꾼 사람, 하늘을 나는 사람, 항공 우편물 그리고 활판 인쇄, 최초의 법의학자까지 다룬다. 6장에서는 근대 사람들의 일곱 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기원후 800년에서 1,300년대까지 이야기를 펼친다. 최초의 커피, 최초의 연필 공장, 샴푸, 미사일 제조가, 최초의 수기 신호, 대형 현수교, 사진 속 인물들에 대해서 알아본다. 7장에서는 현대 사람들의 일곱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185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를 밝힌 새로운 이야기들을 펼쳐진다. 최초의 해상 조명탄, 최초로 녹음된 노래, 최초의 신시사이저, 휴대전화 시스템, 최초의 레이더, 멋진 소리가 나는 컴퓨터까지 이 책에서 다 다룬다.
이야기에 빠져서 이 책을 읽다 보면 인류가 어떻게 지헤를 쌓으면서 살아왔는지 알 수 있다. 최초의 지구의 크기를 재는 사람이야기는 지금 생각해도 어렵고, 그 옛날에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최초의 신문이 무엇이었는지를 알아보는 코너에서는 돌로 된 소식지 이야기가 있는데 생각만 해도 힘이 든다. 하지만 집집마다 신문배달을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다행이었다.하하
최초의 컴퓨터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진진하다. 책의 후반부에 커피 이야기가 나온다. 커피중독자인 나는 커피 이야기를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연필 공장 이야기가 나오는데, 흑연이 아주 비싼 광물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책의 최초의 쌀에 관한 이야기는 중국의 쌀이라고 이야기를 해준다. 하지만 요즘 고양시 가와지볍씨도 오래되었다고 확인되고 있다. 각 이야기마다 멋진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책읽는 즐거움을 더해주는 이 책. 무언가를 더 알고싶을 때, 지적인 호기심을 채워줘야할 때, 짧은 시간의 독서를 통해 지식의 영역을 확 높이고 싶을 때, 바로 이 책을 만나면 되겠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카페<북뉴스>를 통해 <미케주니어>가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