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친일파 - 반일 종족주의 거짓을 파헤친다
호사카 유지 지음 / 봄이아트북스 / 2020년 3월
평점 :
품절


 














 

 

몸은 일본에서 태어났으나, 정신은 한국에서 뿌리 내리는 대한민국분, 호사카 유지 교수님께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본래부터 대한민국인 사람들을 깨우는군요.

 

 

 

<신친일파>반일종족주의의 거짓을 파헤친다

 

호사카 유지 지음

 

봄이아트북스

 

 

 

 

 

<신친일파>, 이 책은 (반일종족주의)의 거짓을 파헤치기 위해 대한민국인 호사카 유지교수가 열혈정성을 기울여 써낸 책이다. 일본 우파의 논리를 그대로 가져와 주장하는 21세기 대한민국 내 신친일파들의 논리가 어디가 잘못된 것인지를 호사카 유지교수가 하나하나 이론을 들이대며 구체적으로 파헤친다. 일본의 혐한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우리나라 신친일파들의 본색을 드러나게하고 정체를 파헤쳐서 알려준다. 반일종족주의를 집필한 저자들이 거짓말로 대한민국의 진실을 은폐하고 왜곡한 내용을 누구나 알 수 있도록 호사카 유지 교수가 낱낱이 파헤친다.

 

 

 

우리나라의 뉴라이트재단은 2006년에 안병직서울대명예교수(?)가 창립했다. 보수정권 재창출을 목표로 한 듯 보인다. (반일종족주의) 저자이기도 한 이영훈은 일제강점기 조선경제를 연구했다. 식민지 근대화론자인 셈이다. 천연자원과 인력과 생물생태자원까지도 싹쓸이로 수탈해간 제국주의일본의 정체를 밝히기는 커녕 그 편을 들고있다. 저자 호사카유지교수는 이영훈과 (반일종족주의)의 일본에 대한 노예근성을 보여주는 글들을 파헤쳐서 역사전 진실을 보여준다. 이영훈은 일본군 위안부의 증언을 부정한다. 일본군 헌병과 경찰들이 길거리에 처녀를 납치했다는 주장을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우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문옥주씨는 대구에서 조선인 헌병과 일본인 헌병에게 납치되어 만두동 안성의 위안소로 끌려갔다고 증언했다. 한국인의 정신문화를 반일종족주의이라고 폄하하는 것은 일본 극우 세력에 면죄부를 주는 행위이다. 호사카 유지는 이영훈의 논리와 글이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파멸로 이끌 수도 있다는 우려를 한다. 거짓에 사실을 섞어 사람을 속이고 나라를 파멸로 몰아가려는 그 존재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이 책을 읽으면서 알 수 있도록 써 놨다.

 

 

 

일본의 미이케탄광은 일본인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탄광이다. 일본에서 탄광이라고 하면 거의 모든 사람이 곧바로 미이케 탄광을 떠올릴 정도다. 그 곳에서 일하는 수많은 노동자가 겪어야 했던 엄청난 고통과 고난이 숨겨져있다. 1873년 일본정부의 관영 탄광이 되었다. 그래서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심혈을 기울였다. 일본 탄광에서의 노동은 처음부터 매우 강제적이었다. 일제는 자신들이 일으킨 침략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죄없는 조선인과 중국인 포로까지 동원해서 탄광노동이라는 죄수노동을 시킨 것이다. 1940년부터 1945년까지 미이케 탄광으로 잡혀간 조선인 젊은이들은 총 9,264 명이었다. 그들은 하루 14시간에서 15시간 동안 일을 했고 도주하다 실패하면 무차별 폭행으로 고통을 당했다. 이렇게 강제노동의 현장에 잡혀간 사람들을 잡아간 강제연행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반일종족주의)를 쓴 사람들이다.

 

 

반일종족주의 저자 이우연은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19399월부터 실시된 모집과정에 일본 관해서 알선하는 말만 했을뿐 강제징용은 아니라고, 법률적인 강제성은 없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작위적이면서도 교묘한 기술이라 꼽을 수 있다. 조선사람들은 일본에 가서 공부할 수 있다, 좋은 취업 자리를 얻을 수 있다라는 말에 속아서 일본으로 간 것이지, 강제노동으로 괴롭힘을 당하기 위해서 일본으로 간 것이 아니었다. 강제적으로 연행되어 간 것인데 그것을 자발적으로 선택해서 제발로 걸어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바로 (반일 종족주의) 저자들이다.

 

 

전범 기업들이 한국의 판결을 성실히 이행하고 그 징용피해자들에게 개인적인 배상을 해야 된다. 개인 청구권이 남아있으므로 개인이 전범기업에 보상이나 청구를 할 수 있는 것이고, 이것은 정당한 것이다. 그래서 이것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한국에 있는 전범기업들의 재화를 압류해서 현금화 한 후에 피해자들에게 나눠 줘야 한다. 만약에 일본이 다시 한국에 대해 경제보복을 한다면 결과적으로 일본이 국제적으로 고립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시사한다.

 

 

 

위안부 문제를 보는 관점도 일본 우익의 입장을 대변한다. 광복 후 하나로 뭉친 한국 국민의 행동이나 주장을 반일종족주의라는 명칭을 만들어 부른다. 역사적인 사실을 미신으로 폄하하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반인륜적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은폐한다. 일본이 역사적인 잘못을 인정하지 않아서 생긴 반일감정을 반일종족주의이라고 이름을 붙여서 왜곡하는 친일파들, 반일감정과 한민족의 샤머니즘과 어떻게 갖다 붙이는 지를 짚어 보자. 단군 이래로 이어져 온 우리나라의 정신세계를 반일 종족주의라는 말로 비하하면서 갖다 붙이는게 말이 되지 않는다. 종족주의라는 말 자체가 어디서 가져왔는지 지켜봐야 될 것이다. (반일종족주의) 저자들은 종족주의이라는 말을 매우 교묘하게 만들었다. 일본의 신도사상 이야말로 일본식 종족주의이고, 일본이 바로 신도 종족주의의 나라인데 그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 말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우파는 일왕이 하늘의 혈통을 이어받은 신이고, 1945년까지의 대일본제국은 죄가 없다고 주장한다. 위안부 문제는 합법이었고 난징대학살 같은 사건을 허위라고 주장한다. 일본의 신도 종족주의를 외치는 사람들은 일본의 우파, 역사수정주의자들이다. 그런 일본의 우파와 같은 주장을 하는 한국인들이야말로 친일 종족주의 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반일종족주의라는 말 만들어낸 그들은 글자 하나만 바꾸면 자신들에게 딱 들어맞는 명칭을 스스로 만들어 낸 것과 마찬가지다. 친일종족주의. 친일파.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 피해국이다. 그래서 조선인 여성에 대한 일본 정부의 일본군 집단 성폭행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다.한국의 신친일파는 일본 우파의 입장을 수용해서, 일본에 대폭적으로 양보해서 안보협력을 하자고 주장한다. 한국의 신친일파는 일본이 제대로 사죄를 하고 일본이 법적 책임을 인정했을 때, 그 후에 전개될 진상규명으로 자신들이나 자신선조의 친일행각이 드러 날 것을 두려워하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의 3부에서 일제강점은 원천적으로 범법행위라고 본다. 일본 제국주의의 대한민국 영토 강점은 원천적으로 범법행위라는 것이다. 또한 그 당시에 대한반도를 강제로 점거했기에, 독도에 대해서도 지금 주장하는 것들은 일본 스스로의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라고한다. 우리나라나 일본이 지도에서 모두 한결같이 독도와 울릉도가 조선에 속한 영토임을 알려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독도를 다케시마로라는 이름으로 일본이 자기네 영토라고 주장한다는 것은 잘못이다. p299

 

 

 

지난 4.15 국회의원 총선거의 캐치플레이즈가 '이번 선거는 한일전이다.' 였다. 보수로 위장한 신친일파를 찾아내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 국민의 자긍심을 찾자는 선거였다. 국민 한사람 한 사람, 한 표의 힘은 무서웠고 뜨거웠다. 결과는 이미 다 아시는 바 그대로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서 전세계가 공황 상태에 빠지다시피했다., 우리나라만이 조심조심 외나무 다리를 건너는 것같아 보이고, 이제 성공적으로 거의 다 건넜다. 우리민족의 열정과 아이디어, 활달함이 전세계의 건강과 평화를 지키는 역할을 하고있다. 국민이 깨어있지 않으면 나라가 위태로워도, 국민 각자의 목숨이 경각에 달려도 앗! 소리 한 번 지르지 못한다. 늘 깨어있으며, 살아있으며, 생동하는 국민으로서 국가를, 일본을 바라보아야 하겠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카페<북뉴스>를 통해 <봄이아트북스>가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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