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까지 쓰는 무릎 만들기 - 무릎 전문 클리닉의 20년 임상연구로 입증된
토다 요시타카 지음, 박재현 옮김 / 푸른행복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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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까지 쓰는 무릎 만들기>

토다 요시타카 지음

박재현 옮김

 

 

 

이 책은 일본의 토다류머티즘과 클리닉 원장이자 의학박사인 토다 요시타가가 썼다. 그는 수술없이 변형성 무릎관절증을 치료한다. 의료현장의 다양한 치료경험을 살려 '무릎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잠이 깰 정도로 무릎이 아플 때 어떻게 하면 통증이 가라앉는지, 어떻게 하면 무릎을 펼 수 있는지 운동법을 알려 준다. 내 친구가 한밤중에 무릎이 아파서 잠이 깬 적이 있다고 하소연 했다. 이 책을 읽으며 그 친구가 생각이 났고, 얼른 방법을 이야기 해주었다.

 

이 책에서는 척추와 관절이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무릎이 아주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한다. 이 책에서는 무릎이 왜 중요한지 무릎을 건강하게 잘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지 여러 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무릎이 어떻게 아픈지, 아픈 증상별로 어떻게 하면 튼튼한 무릎을 되찾을 수 있을지, 트레이닝 방법과 스트레칭 하는 법을 이야기해준다. 각자 건강을 유지하고, 무릎을 튼튼하게 하는 것은 가만히 있어서 되는 일이 아니다. 다리의 근육을 만들고, 근육을 튼튼하게 하려면 식사하는 것 역시 관리해야한다.이 책에서는 특히 일본의 낫토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청국장을 충분히 먹으면 좋겠다. 닭가슴살 이라든가 브로콜리, 시금치 같은 식품도 무릎 건강에 좋으니 많이 섭취하라고 한다.

 

 

겨울이라 운동을 잘 안 하게 되는데, 어제는 일부러 나가서 8천보 정도를 걸었다. 오늘은 많이 걷지 않고, 운동학원에서 스트레칭도 하고 운동을 했다. 많이 걸은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컨디션 차이가 금세 느껴지는 몸이다. 우리나라 평균나이가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지금,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게 무엇일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어떤 점이 가장 중요할까. 생각해 보면 치매가 걱정이고, 뇌졸중이 걱정이고, 심장병이 크게 걱정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그 모든 다른 건강보다 무릎건강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인간의 특징 중직립보행이라는 는 특장점을 유지하기 위해 무릎은 아주 중요하다. 저자는 100세 건강을 위해 튼튼한 두 다리가 중요한데, 그중에서도 특히 무릎의 건강상태를 잘 유지할 것을 제안한다. 무릎이 아파서 스스로 걷지 못한다면 100세를 산다 해도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나는 3~ 4년 전부터 허리가 아팠다. 왼쪽 다리가 저리고 허리가 아피서 지팡이를 짚고 걸어야 할 정도였다. 다행히 오른쪽 다리는 멀쩡해서 운전은 가능했다. 정형외과에 가서 도수치료도 받았고, 한의원에서 침치료도 받았다. 일시적으로 치료가 되어도 그 다음날이면 또 아팠다. 그러다가 척추치료운동을 알게 되어 지금은 거의 나았고, 건강하다. 골반 밴드로 고관절을 딱 묶어 주고, 척추를 튼튼하게 해주는 운동이다. 지금도 고관절이 조금 아플 때도 있지만 튼튼한 편이다. 계단 내려갈 때 살짝 아픈 적은 있지만 아직은 튼튼한 내 무릎, 이 책에 소개된 대로 의자에서 다리 올리는 간단하면서도 좋은 운동을 자주 해주고, 무릎에 좋은 시금치와 브로콜리도 자주 먹고, 오래도록 건강한 무릎은 지니고싶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카페<북뉴스>를 통해 <푸른행복>이 제공헤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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