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리는 불교가 궁금해 - 10대와 함께 읽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불교 이야기
변택주 지음, 권용득 그림 / 불광출판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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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리는 불교가 궁금해>

글 변택주

그림 권용득

불광출판사

 

이 책은 법정스님이 길상사에서 펼치던 법석, 사회를 12년 동안 맡고, 법정스님이 빚은 시민모임 '밁고 향기롭게' 에서 마음과 세상, 자연과 어울림을 배우신 변택주님이 쓴 책이다. 저자는 꼬마 평화 도서관을 곳곳에 열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고 <법정스님의 숨결> < 법정, 나를 물들이다> <가슴이 부르는 만남> < 달 같은 해>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부처님 말씀 108가지> <내 말 사용 설명서>와 같은 책을 펴냈다.

 

그림을 그린 부른 권용득님은 남들은 일할 때 놀고, 남들 잘 때는 깨어 있는 분이다. 그럼 잠은 언제 잘까요? ㅎㅎ

평범한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좋아하고, 그림을 그리고 글도 쓰는 분이다.

 

불교이야기는 생각만 해도 어려운 느낌이 들기도 한다. 불교는 알기도 힘들고 실천하기는 더 힘든 종교이다. 사실 불교는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따로 떼어서 생각할 수 없을만큼 밀접한 종교다. 이 책을 통해 어렵지만 쉽게 지금 접근할 수도 있도록 불교의 세계를 하나하나 차근차근 설명해 준다.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불교를 이야기해 줄 때도이 책을 참고로 해서 이야기를 나누면 많은 도움이 되겠다. 어른이 읽어도 불교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차근차근 설명을 해준다. 10대와 함께 읽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불교이야기라고 주를 달아 놓았다.

세상에 대해 눈을 반짝이는 10대 어린 친구들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하나하나 차근차근 불교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벼리라는 주인공과 도서관할아버지가 모름에서 알음으로 가는 길을 함께 가는 이야기인데 중간중간에 만화를 실어놓아서 읽기에 더욱 빠지게된다. 벼리는 모르는 것을 스스로 알아내기도 하지만 할아버지가 톡 건드려주면 더 빨리 이해하고 깨닫는다.

1장 불교는 인도 사람, 붓다에게에서 시작되었다고 해

2장 불교는 마음을 닦는 종교 란다

3장 사찰에는 정말 신비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어 있지

4장 스님은 왜 머리를 빡빡 깎을까?

5장 불교를 알면 힘이 엄청 세져

 

저자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한 발짝이라도 더 다가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글을 썼다.

거룩한 부처님과 소중한 가르침 맑은 승가 품에 들어 마음 놓고 살아갈 수 있기를 빌면서 이 책을 마무리 한다.

우리나라의 사자 성어라든가 단어들이 불교에서 유래된 말도 아주 많다. 인연이라든가 야단법석 같은 말도 다 불교에서 온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 알았던 단어와 불교개념을 정리해보고, 마음을 평온하게 다듬어본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카페<북뉴스>를통해 <불광출판사>가 제공해 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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