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양사전 -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잘난 척 인문학
김대웅 엮음 / 노마드 / 201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알아두면 잘난 척 하기 딱 좋은 문화 교양 사전>

김대웅 엮음

노마드

 

내가 아는 상식보다 한 걸음 더 깊은 지식

 

이 책에는 이 땅,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알고싶었던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가득 실려있다.

인류가 살아오면서 만들어 낸 여러가지 중에서 아홉 가지의 키워드로 인류사에 접근한다.

인간 그 자체에 대해서 집중하고, 인간 중에서도 여자와 남자를 꼼꼼하게 짚어본다.

인류가 어떻게 자연계에서 생존해 왔고, 생존의 법칙이 남자와 여자에게 어떻게 작용을 했는지를 알아본다.

생존하기 위해 적응한 여러가지의 예를 들어주고,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그 역할이 지금 와서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 짚어본다.

 

목표지향적인 남자와 방향 지향적인 여자의 차이점을 짚어보면서, 여자, 남자가 조화를 이루어서 살아가야 할 내일을 이야기한다.

이 책의 키워드 아홉 가지는 인간, 남자와 여자, 민족, 인간의 마음, 변화, 평등과 불평등, 정의 그리고 현재와 미래, 유전자, 섹스와 사랑이다.

주제어만 보면 인류의 모든 것을 알아볼 태세다. 문화교양사전, 제목 그대로 사전이다.

불을 발견해 낸 인류부터 우주로 날아가는 인류까지 사람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수명은 얼마나 늘어날 수 있을까? 일부다처제와 일부일처제는 어떻게 변화해온 것일까? 인간은 원래 잔인한 종족일까? 특히 인간 근원에 접근해서 어떻게 생겨나고 어떻게 변화했고 무엇을 추구하면 살아가는지 앞으로 인류의 미래는 어떨지, 다 알 수 있을 것 같다. 민중의 소리는 신의 소리다 정의하면서 한 편으로는 중우정치를 염려하기도 한다. 지금은 어떤 시대인가?

저자는 유전자조작식품GMO이야기에서 인간의 지능과 성격, 요요현상까지도 묶어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는다.

이 책은 정치사나 각 나라의 통사를 중심으로 하는 역사책에서 다루기는 어려운 또다른 부분의 인류의 역사책라고 할 수 도 있겠다.

정치사, 과학사, 예술사와도 다른 , 그냥 인류가 걸어온 흔적을 종합적으로 알 수 있는 역사책이다.

총체적으로 서양과 동양의 인식차이, 철학 차이도 한번 알아보고 동양과 서양 또한 조화를 이루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다.

 

인간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행복과 기쁨을 추구한다. 하지만 늘 행복한 사람이 있고 언제나 불행한 사람이 있는데 왜 그럴까.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에서 비교프레임을 사용하지말고 관계프레임을 사용해서 작은 것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삶을살아야 하겠다.

 

이 책을 읽으며 어디가서 잘난 척은 하지 않겠지만 대화에서 빠지는 못난척도 안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카페<북뉴스>를 통해 <노마드>가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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