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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의 기적 - 두 달 안에 아픈 곳이 나아지는
박동창 지음 / 시간여행 / 2019년 4월
평점 :

21세의 인간은 신발을 신고 거리를 걷는다. 숲 속을 걷고, 산책할 때에도 신발을 신는다.
신발은 발을 보호해주고 편안하게 감싸준다.
하지만 이 책에선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으라고 한다.
왜 맨발로 걸어야 할까. 대답은 이 책 안에 있다.
맨발로 걸음으로써 우리 몸이 균형을 갖추고, 좋은 호르몬이 배출되면서 건강해진다고 한다.
저자가 몸소 체험으로 알아낸 것을 과학적으로 정리하였다.
맨발걷기의 효과는 놀라울 정도이다. 맨발이 의사역할을 할 정도이다.
맨발로 돌아다니면 땅 위에 있는 돌멩이, 나무뿌리, 나뭇가지, 흙들이 발바닥을 계속해서 지압한다.
그렇게 지압을 함으로써 몸 속에 각 장기의 바퀴가 기관의 혈액을 왕성하게 공급한다.
즉 몸 전체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됨으로써 각 장기와 기관의 작용이 활발해지고 면역체계가 강화된다.
더욱 몸이 건강해지고 강력한 치유 효과가 나온다
걷는 것이 왜 의사나 마찬가지인지를 더 알아 보자.
걷는 것만으로도 혈액 속의, 몸 속의 활성산소를 없앤다. 그래서 항산화 작용을 하고 몸이 건강해진다.
항산화 물질이 많아지면서 암이 예방 되고 치유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맨발걷기는 혈액을 묽게 하여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심장마비나 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 까지도 한다. 맨발로 걷는 것이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주어서 건강해지는 것이다.
우리가 걸을 수 있는 숲길은 그 자체로 종합치유센터이니, 종합병원에 가는 것보다 숲에 가서 맨발로 걸을 일이다.
맨발 걷기는 건강을 지키고 싶은 사람이라면 실천을 해야 할 것이다.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진다고 하니 큰돈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 몸을 잘 돌볼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이 된다.
이 책에서는 맨발 걷기를 함으로써 어떤 치유를 했는지, 맨발걷기의 효과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하나하나 예를 들어 가면서 설명해 준다. 저자는 직접 실천한 맨발걷기로써 현대 문명 병들이 개선되는 것을 체험했다. 간 기능이 개선되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고 혈당 수치가 낮아진다. 비만을 예방하고, 허리 근육이 강화 되었다
그래서 맨발 걷기는 아픈 사람 건강한 사람 모두에게 주어지는 멋진 자연의 선물이라고 볼 수 있겠다.
맨발 걷기는 몸을 치료하는 일뿐만 아니라 마음도 치유를 해 준다.
걷는 것만으로 스스로 자신을 치유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또한 계속 계속 충전이 된다.
건강하게 살다가 건강하게 죽기도 가능하다.
요즘엔 존엄하게 죽는 일도 얼마나 어려운지. 맨발 걷기를 통해서 잘 죽을 수도 있을 거 같다.
맨발 걷기는 혼자서 걷는 것도 좋지만 여럿이 걷는 것도 좋다.
맨발 걷기는 무척 쉬운 일이지만 또한 무척 어려운 일이다.
도를 닦듯이 천천히 걸으면서 마음에 싸인 독과 미움을 모두 내려 놓을 일이다.
이 책에서 안내해 주는 대로 걷다 보면 몸은 어느새 저절로 건강해질 것이다.
여기서는 두꺼비처럼 걷기 , 황제처럼 걷기, 까치 발걷기, 잇몸을 우물 거리듯 걷기, 주걱을 엎어놓은 듯 걷기,
스탬프를 찍듯이 걷기, 가재처럼 뒤로 걷기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안내해 준다.
또한 맨발걷기를 할 때 위험한 것들을 알려 주면서 6가지 안전수칙을 준다.
간단한 준비운동으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고 눈앞 지면을 항상 응시하면서 걸으라고 한다.
걷는 길 외에 풀숲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또한 비탈진 길을 걸을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파상풍 예방 접종을 실시하라고 한다.
저자가 어떻게 해서 걷기의 달인이 되었는지, 걷기를 통해서 무엇을 우리가 얻을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이 책!
읽었으니 실천, 당장 맨발로 숲으로 들어갈 일이다.
매일 매일 숲으로 들어가지만 신발을 신고 들어갔는데 내일 아침에는 해서 신발을 꼭 벗어야 되겠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카페<북뉴스>를 통해 <시간여행>이 제공해 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