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트 리프레시 Hit Refresh>
사티아 나델라 지음.
최윤희 옮김.
흐름출판
마이크로소프트 영혼을 되찾은 사티아 나델라의 위대한 도전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사티아 나델라가 쓴 책!
그의 인생과 가족과 마이크로소프트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
컴퓨터를 켜면 바탕화면에 빨강. 파랑. 노랑. 초록 네모가 조화롭게 둥근 언덕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둥그스름한 언덕길과 빨강. 파랑. 노랑. 초록 네모의 물결처럼 흐르는 바탕화면. 오랫동안 컴퓨터를 장식하던 화면이었다.
지금이야 바탕화면에 다른 사진도 깔고, 멋진 풍경도 깔아놓고 하지만,
컴퓨터를 처음 사용할 때만 해도 바탕화면을 바꿀 줄을 몰라서 깔려있는 그 화면 그대로 사용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상징인지도 모르고 바라보던 시절이었다.
빌게이츠와 폴 앨런의 '세상의 모든 책상과 가정에 컴퓨터를 보급하겠다.' 는 원대한 꿈은
4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나에게도 영향을 미쳐서 벌써 20년 전에 내 책상 앞에도 컴퓨터가 놓이고,
지금까지도 컴퓨터로 여러가지 일들을 처리한다.
회사 다니던 30년 전, 컴퓨터로 처음 일 처리를 할 때, 계산과 정리가 깔끔하게 되던 그 신기함을 기억한다.
그게 컴퓨터를 꿈꾸던, 인간을 사랑한, 공학도들의 꿈에서 시작된 거라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된다.
이 책은 마이크로소프트에 설립자인 빌게이츠의 뒤를 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CEO로 발탁된 인도 출신의 사티아 나델라가 썼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정신,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컴퓨터를 이용함으로써 힘을 더 받게 되기를 했던 그들의 꿈이 이루어 졌다.
그들이 생각은 어떻게 전세계 사람들의 책상 앞으로 전달 되었을까?
그들이 아이디어를 말하는 것만으로 살지 않았고, 충분히 실천했다는 이야기가 페잊마다에 실려 있다.
그들의 아이디어가 어떤 사명과 포부로 세계 속으로 뻗어 나갔는지 대한 이야기를 읽는 것은 흥미진진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구상의 모든 인간과 조직이 더욱 많이 활동하고, 더욱 많이 성과를 올리도록 힘을 주는 회사인 것이다.
책의 앞부분에는 사티아 나델라의 개인적인 성장과정과 결혼과 자녀의 이야기까지 펼쳐진다.
컴퓨터로 보통 사람보다 더 힘이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힘을 받고, 어떻게 컴퓨터를 이용해서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누릴 수 있는지에 대한 본보기를 보여준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된 이후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떤 방향으로 가는 것인지 인식하고 있다.
경제 성장과 평등 확대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적 돌파구를 찾는 것과
어떻게 더 많은 사람을 위한 성장을 가져올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노력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 말라위나 르완다에서 진행되는 혁신적인 정책과 변화를 이야기하면서,
이런 기술들이 어떻게 해야 모든 사람들에게 이익이 될까라는 고민을 한다.
지금은 누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각각의 개인들도 여러 가지 혁신적인 상황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이다.
나의 스마트폰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앱들과 ppt 등이 깔려 있는데
이런 것들이 그들의 혁신을 향한 노력을 통해서 나에게까지 보급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회사의 많은 구성원들이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혁신을 위해서 살고,
기술을 연마하고 그 기술을 인간과 연결시켜서 인간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마이크로 소프트라는 회사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지만,
그 회사의 CEO, 인도 출신의 사티아 나델라를 이해 하고 그의 가족을 이해하고,
매일매일,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살아가는 내 자신을 이해하고,
어떻게 살 것인지 삶의 태도를 변화시키고 혁신시키는 계기가 된다.
컴퓨터 중독자이자 스마트폰 중독자인 내가 누리는 혜택이
바로 빌게이츠와 저자 같은 사람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 없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의 하루 하루도 어떤 사람에게는, 멋진 혁신적인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무언가를 발견, 발명, 창작해내는 삶을 살고 싶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 <북뉴스>를 통해 <흐름출판>이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