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일어나, 월터! - 소아 우울증, 2017년 1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아름드리 그림책 3
로레인 프렌시스 지음, 피터 고우더사보스 그림, 유수현 옮김 / 소원나무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초반에 월터가 그린 그림이 개였군요, 보통 좋아하는 것을 그리는 경향이 있으니 개를 좋아하나 봅니다.

엄마와 아빠는 수영, 놀이터, 아쿠아륨....정글까지 총동원하여 월터의 잠을 깨우려하지만 꿈쩍을 않네요.

하지만 모르는 개가 잠깐 핥아주니 금새 눈을 뜹니다. 재밌게 노는 월터.....읽는 제가 다 부러울 정도로 많은 것을 해주는 부모였습니다.커다란 놀이기구도 멋진 정글도 아닌 월터가 바랐던 건 자그마한 이름모를 개였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안그러는지.어른생각에 좋은 것을 주는 건 아닌지, 아이가 바라는 걸 제대로 알기나 하는지 가만히 돌아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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