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보던 둘째.
내용이 재밌어요. 교인은 아니지만 성경이야기가 두루 알려져 있어 친근하게 읽혔어요.
더 좋은건 대충아는 이야기가 구체화 되면서 또렷하게 정리되는 느낌이 있어요.
역시 아이들 책은 어른들에게 더 유용하게 읽히는 것 같아요~~^^
한자의 뜻도 어색하지도 않고 억지스러운 부분이 없어서 자연스레 뜻 전달이 되는 기분입니다.
성경이야기와 고사성어의 만남이 이렇게 즐거울 수 있는 일이 될꺼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아주 좋아요~~~~
다만 아쉬운점은 표지가 여느 만화학습지 같은 분위기라 오히려 동화책 등의 디자인으로 음~ 좀 차별화해도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