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라면 그들처럼

부모라면 그들처럼 - 아이를 1% 인재로 키운 평범한 부모들의 특별한 교육법
김민태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2월

최고의 농사는 자식농사라는 말이 있듯이 모든 부모들은 자신의 자식들이 훌륭하게 자라기를 바란다.

이 책을 본다고 해서 모두가 훌륭한 인재를 키울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모두의 소망처럼 훌륭한 인재가 어떻게 만들어 가는 지는 알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많은 위인들 그리고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인재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부모들을 소개하였다.

개개인의 능력과 재능이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그것을 뒷받침 해주는 부모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의 핵심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학자들이 말하는 4C의 능력을 키우는 역량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비판적 사고 능력, 창의력 , 의사소통능력, 협력과 조화 능력을 말한다.

여러 사례들을 들면서 부모가 갖추어야 될 덕목은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자립심과 자식의 노력을 끝까지 지원 해 줄 수 있는 인내심이라고 설명한다.

결국 해 나가야 하는 건 본인 스스로이다. 그리고 본인 스스로 해쳐 나갈 수록 위기는 기회가 되고

성공에 이르게 된다.

7살, 4살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이 나와 전혀 다른 사람이란 것을 점점 느낀다.

그리고 똑같은 피를 받았는데도 아이의 성향과 성격 취향, 다르다는 것도 느끼게 된다.

그러면서 아이의 재능과 성향에 맞는 교육을 시키고 싶은 욕심도 생긴다.

그러나 그건 단지 욕망일 뿐, 가장 중요한 건 아이의 선택이다.

부모는 아이가 자신과 제일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그 길을 지원하면 된다.

요즘 신학기를 맞이하여 많은 학습기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한다.

두 아이의 오리엔테이션을 둘 다 갔다왔는데

아무리 좋은 교육도 트랜드에 맞는 교육이라도 가장 중요한 건 부모가 아이를 믿어주고 사랑하는게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한다.

난 한가지 소망이 있다면 우리 아이들이 자아감이 강한 사람이였으면 좋겠다.

항상 내 자신이 소중하고 중요한 사람이란 의식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였으면 좋겠다. 자신의 원하는 일을 스스로 찾고 그 선택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아이를 키우고 싶다. 살면서 많은 어려움들이 있다. 수많은 유혹과 어려움들을 꿋꿋하게 이겨 낼려면 정말 내 자신이

중요하다. 자신 스스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득한 사람으로 키우는게 나의 소망이다.

달빛 변호사

달빛 변호사 - 마음을 여는 변론
김영훈 지음 / 시간여행 / 2018년 1월

요즘 법정드라마가 판을 친다. 드라마 속에 주인공 대부분 직업이 검사, 변호사, 판사이다.

그만큼 법정 이야기가 많다는 애기이다.

달빛 변호사는 작가가 변호사로서 실제로 겪고 느낀 점을 쓴 글이다.

그래서 그런지 더 사실적이고 실제에 가깝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이 잘 사는 사람이라고 말을 하고 착하게 사는 사람이라고 말을 하지만

우리는 법 없이는 살 수가 없다.

왜냐하면 사회가 정해놓은 규칙이나 규율을 벗어나서 살 수가 없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최종적으로 결론 내는 일이 법이기 때문이다.

법정에 불러 나가는 일이나 법정 싸움을 하는 것 자체가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힘든 과정이지만 그걸 통해 사람들은 해결점을 찾으려고 한다.

일상적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법이 남의 나라 이야기고 나에게는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나도 모르게 나도 법정에 휘말릴 수 있다.

그 때 처음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하다.

뭐~ 그냥 되겠지. 나에게 무슨일이 일어나겠어. 그렇게 넘겼다가는 그 배로 힘들어지거나 고통의 시간이 올 수도 있다.

이 책에서 소개 된 사람들은 특별한 사람들은 아니다. 옆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사람들이다.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일반사람들의 보통이야기이다. 그래서 중요하다.

죄를 지었으면 빨리 죄를 인정하고 수습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고

내 죄와 상관없이 법정이 휘말리는 싸움을 한다고 하면

그 전에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와 논의를 하여 2차적인 소비를 줄이는 게 좋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사건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아는게 중요하다.

모든게 인간의 욕망으로부터 나온다. 자신의 욕망으로 다른 사람을 해치치 않은지를 항상 살펴보아야 하며 타인의 욕망으로 내가 다칠 경우에는 슬기로운 대처가 필요하다.

이제는 변호사도  인공지능으로 가능한 사회에 살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세상이 좋아지고 인공지능으로 법률문제를 해결하는 시대가 되었더라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일에는 사람의 가치관이 들어간다.

특히 법은 똑같은 사건에 똑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해도 어떤 가치관으로 보느냐에 따라

결과는 다르게 나온다.

사람이 사람다운 세상에서 살기 위해 정의롭고 슬기로운 법조인이 필요한 이유이다.

나를 위로하는 글쓰기

나를 위로하는 글쓰기 -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기를 발견하는 글쓰기의 힘
셰퍼드 코미나스 지음, 임옥희 옮김 / 홍익 / 2018년 1월

이 책을 보니 예전에 학교 다닐 때 받았던 강의가 생각이 났다.
여기서 말하는 명상 수련 등이 내가 대학교 때 교수님들이 소개한 내용들이였다. 반가웠다.
요즘은 짬이 안 난다는 핑계로 일기를 꾸준히 쓰고 있지는 않지만
난 일기 쓰는 것을 좋아한다.
예전에는 일기장에 종이로 적었는데
하루종일 모니터에 앉아 있다보니
생각나는대로 타자로 적는다. 다만 아쉬운 건
예전보다 글을 읽어 지는 게 적어졌다는 점이다.
파일이 왔다갔다 하면서 파일이 지워지는 부분도 생기고
열심히 활동했던 홈피나 카페, 블로그 기타 이런 공간들이
시간이 지나면 활동이 뜸해져서 잘 안 찾게 되는 부분이 아쉽다.

책에서 소개하는대로 침대에 일기를 쓸 수 있게 해 놓고
일어나자마자 꿈을 적는 연습도 해보고
일어나자마자 내키는대로 일기를 써 본적도 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나인데
나에 대해서 가장 잘 알아가는 방법 중에 하나가 일기이다.

원하는 삶을 살려면 내가 진짜 원하는게 무엇인지 아는 것부터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삶을 살기를 바라는지는
그 누구도 대답을 해 줄 수가 없다.

스스로 매일 물어봐야 되고 그 대답을 해 줄 수 있는 공간이 일기이다.
일기는 글쓰기 자체의 즐거움도 있지만  이 책에서 소개 한 거처럼
자기성찰이 더 크다.

숨기고 싶은 이야기, 화가 난 이야기, 혼자서 끙끙대는 이야기 모두
일기에서는 자유롭다.
일기가 공개 될 수도 있겠지만 내 자신에게 솔직 해 질 수 있는 공간
그러면서 날 되집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책을 보고나니 다시 침대 옆에 노트와 펜을 갔다놔야겠다.
간단하게라도 내 자신을 정리 할 기회가 필요하다.

꽂히는 기획습관

꽂히는 기획 습관 - 하룻밤 만에 끝내는 기획서, 제안서, 보고서 작성 비법!
안재범 지음 / 위닝북스 / 2018년 1월

이 책은 조직생활을 하고 있는 비지니스맨, 직장인들, 취업준비생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은 그동안 작가가 쌓은 노하우를 잘 풀어준 책이다.

목록만 잘 읽고 되집어 보어도 업무의 효율성은 높아질 것이다.

충분히 실행 할 수 있는 기획서를 만들어라.

기획서는 남들을 설득하는 글이다.

그러기에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전달하여야 한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원하는 내용을 충분히 인지 할 수 있도록

작성 해야 한다.

사업계획서를 쓰면서 가장 크게 부딪치는 경우는

나만의 보고서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내가 안다고 해서 내용을 생략한다거나

내가 안다고 해서 대충 넘기다거나

주변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내 생각을 고집하여

기획서를 쓴다고 하면 그 사업계획서는 힘을 가지기 어렵다.

참신한 아이디어가 좋지만 그 아이디어가 실행가 옮길 수 있게 해야 한다.

또한 실행에 옮기기 전에 내부적으로 조직 내에서도 충분히 상의가 되어야 한다.

실제로 좋은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조직 내 상의가 되지 않거나 도와주지 않는다면 그 기획이 힘을 발휘하기란 어려울 수가 있다.

관료적인 조직에서는 새로운 것을 하라고 말로만 하고

실질로 새로운 것을 할려고 하면 지금까지 답습하거나 한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쓸데없이 일을 만드는 것을 싫어하고 이 일이 필요하다는 걸 충분히 인지 하고 있으면서도

새롭게 일을 한다는 것에 대해 두려움과 귀찮음이 있다.

그러기에 이러한 사회조직에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기획이 되고 그게 실행되기까지는

시대에 늦추어지거나 사행 될 때가 많다.

체계적인 기획을 하는 일도 중요하고 조직 내에 적응 하는 일도 필요하다.

비지니스라고 하는 일이 글처럼 생각대로 움직이지는 않지만

각자 자기 사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거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회사생활을 하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시간관리스킬

시간관리 스킬 - 성과 없이 바쁘기만 한 당신을 위한
고도 토키오 지음, 김현영 옮김 / 타커스(끌레마) / 2018년 1월

이 책은 현대를 살고 있는 비지니스 맨의 일상을 볼 수 있는 책이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애기 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의 시간관리는 20세기를 살고 있는 사무직, 그리고 육아나 가사가 없는 남자에게만

적용되는 이야기이다.

작가는 굉장히 잘 나가는 비지니스맨 일 거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자신의 성공비법을

이 책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어떤 노력과 시간을 들렸는지를 여실하게 보여준다.

사실 현실에서도 참고 할 만한 사항들은 굉장히 많다.

비지니스를 다루는 법이나 조직 내에서 살 수 있는 방안

인사관리 등 다양한 방안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작가는 목적을 두고 그건만 가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작가는 자기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과 하찮은 일에 대한 생각이 명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 종일 바쁘게 일했는데도 불구하고 맨날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지 못 하는 사람들이다.

그 똑같은 일상은 본인 스스로 노력을 하지 않아서 그런면도 있지만

그 보다는 주변하고 관계에서 생기는 일이 더 많다.

작가는 집안일은 가사도우미를 시키면 되고 일상적으로 하는 일은

대부분 남의 손을 빌리거나 돈을 써서 본인의 진짜 업무에만 집중하면 된다고 표현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그러지 못 한 상황이 휠씬 많다.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더 많지 않은 사람이 더 많고

그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을 챙겨야 하는 경우도 더 많다.

특히 워킹맘은 가사일에 업무에 기타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수행 해야 할 경우가 많으며

그 과정에서 집중력을 발휘하기란 어려운 점이 있다.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면

지금의 삶의 테두리에서 적극적으로 벗어나야 한다.

잠을 줄이거나 남들 밥 먹을 때 자기만의 일을 한다거나

그런 노력이 있어야만 지금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책은 시간관리에 스킬에서 보는 차원보다는

보다 효율적인 회사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이해 하면 좋겠다.

조직 내 의사소통, 조직 내 보고서 오가는 일 등

그리고 논리적이고 사고하는 방식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조직생활에서 사무일을 보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