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즘의 오징어게임
빅토 비안코 지음, 김진욱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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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 생존의 처세론

"마키아벨리즘의 오징어게임"

오징어게임이 선풍적인 인기의 힘을 입어

강자생존 처세술이 오징어게임의 선풍적인 인기와 만나

이 책을 탄생시켰다.

사실 이 책은 오징어게임의 내용과는 무관하다.

다만 오징어게임에서 보여주듯이

현실에 냉혹함과 어떻게든 빼어야 하고 어떻게든 이겨야 하는 현실에 대해서

그것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삶은 낭만이 아니라 투쟁이다.

먼저 물어 뜯지 않으면 물어뜯기는

비정의 시대이다.

빼앗기고 울지 말고 빼앗고 웃는 자가 되어야 한다.

머리말

살아보면서 느낄 것이다. 세상은 낭만이 아니라 냉혹과 투쟁이라는 점을

프롤로그에도 소개하듯이

"힘 없는 약한 자의 소리는 허공을 향해 외치는 메아리 뿐이다."

강한 자의 소리는 세상을 바꾸고 사람을 바꾼다."

이 책에서는 끝까지 강조한다. 인간은 투쟁의 존재라는 것을

착하게 그냥 당하는 것보다는 상대방을 물을 준비가 되어야 한다.

어떤 것이 진실일까?

무엇이 사실일까?

그런거 중요하지 않다.

사람들이 어떻게 믿느냐가 어떻게 바라보느냐

그래서 나한테 어떤 영향을 미치는 가가 더 중요하다.

결국 힘있는 사람이 그것을 만들어 가는 것도

역사는 힘 있는 사람들이 기록한 것이고

내가 아무리 선하고 좋은 마음과 필요성으로 했다고 해도

결국 남들한테는 다른 평가를 받을 수도 있는거다.

여기서는 그런 점을 감안해서 쓴 글이다.

히틀러가 연설문을 쓸 때 종교재판을 할 때

아니면 그 무언가 대단한 것을 하는 것처럼 했지만

사실 그게 알맹이는 없고 그냥 비난과 선동에 그치는 것도 많다는 점을 지적한다.

제1장 오른 쪽 빰을 맞으면 양쪽 빰을 때려라.

상대방에게 공격을 받으면 그것을 치고 나가야한다.

그냥 당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당하면 당할수록 사람들은 그를 더 못 살게 군다.

결국 억울하고 힘들게 파멸 해 버린다.

무저항주의로는 이길 수 없다.

힘 없는 자가 가장 비참하다.

우리는 현실에서 수 많은 경쟁에서 살게 되고

그 경쟁에서 참혹함을 경험하게 된다.

결국 힘 없는 자가 가장 비참하고

가만히 있는 날 괴롭히는 너가 나쁜 놈이지만

사실 힘이 없는 내가 당할 수 밖에 없는 건 그것 자체가 악이다.

이런 삶이 아비규환과 질서가 문란해지고

적자생존과 각자도생으로 살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결국 이게 삶의 하나의 모습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분노의 힘을 강조하고 있다.

진정한 분노의 감정으로 성공의 발판을 만들라고 조언하고 있다.

분노의 감정을 에너지화 하여 실제로 문제 해결 능력으로 활용하라고 한다.

이 것이 분노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방법이고

이것이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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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을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어떻게 잘 살 수 있는가?

남들과의 경쟁에서 내가 살아남을 수 있는가?

내가 상처받지 않고 빼앗기지 않고 날 유지하면서 살 수 있는가?

하는 현실적인 이야기이다.

이 책은 현자가 되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성인이 되어 사회공동체와 조화롭게

사세요.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강한 자가 되어서 억울해 지지 말고

삶을 누리면서 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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