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가 알아야 할 미래 직업의 이동 - 전면 개정판, ICT와 인공지능이 만드는 10년 후 직업 이야기 10대가 알아야 할 미래 이동
박종서.신지나.민준홍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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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 청소년 뿐만 아니라 부모, 그리고 새로운 삶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10대가 알아야 할 <미래 직업의 이동> 책을 추천합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의 삶은 전면적인 변화를 맞이하였습니다.

기존부터 태동하였던 AI, 클라우드, 디지털 세상으로 급속하게 성장하여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세계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미래를 선도해야 할 앞으로 직업을 찾고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해야 할 청소년들은

지금부터 바뀌어진 세상 속에서 잘 살기 위한 자영분 같은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꼭 읽기를 권장하고 싶네요.

"이제는 공부를 잘 하면 좋은 학교에 가고 대기업에 취직하고 거기서 정규직으로 살면 그렇게 사는게 정상이야 모두가 그런 길로 가고 있어. 그렇지 않으면 넌 낙오자야."

이런 식의 사고방식은 이제 더 이상 통하지 않고 급속하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기성세대도 이런 사고방식은

버리고 새 패러다임에 적응해서 살아가야 됩니다.

이 책에서 수없이 말하고 있지만 " 어떤 직업을 선택할까? " 보다는 " 미래는 어떤 세상이 되는가?"

먼저 이해하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직업 포토폴리오

인간의 수명은 100세를 바라보지만 기술은 급속하게 변하고 사회 가치관들도 어제와 오늘, 내일이 확연하게

다릅니다. 이런 세상에서 직장을 바라보기란 "모래사장에 그린 그림과 같다."

파도가 휩쓸리면 없어지는 그런 모래알 같은 것이 직장입니다.

대기업, 공무원, 거기서 주는 화려함과 안전함을 봐서 삶의 지표로 삼는 것보다

진짜 나의 '​業'을 찾아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찰스 핸디의 저서 <찰스 핸디의 포트폴리오 인생>에 따르면, 자산 운영을 하듯 직업도 포토폴리오를

해야 합니다.

하나의 직업으로 평생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직업을 시간과 공간을 바꾸어가면서

가꾸어 나가야 되겠죠.

이제부터 진짜 필요한 건 나를 알아야 됩니다.

나를 경영하기

1. '나'를 올바로 알기

2. 세상의 중심에 있는 나

3. 나를 발견하기 : 이력서, 자기소개서 써보기

4. 내 인생에 답하기 위해 :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깊은 성찰)

5. 경험이 적성을 만든다.

6. 틀을 깨고 세상 밖으로

모든 시작은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첫째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부터 파악을 해야 합니다.

내가 어떤 성향을 가졌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했을 때 행복한지 그런 것부터 자신을 올바로 깊이 봐야 됩니다.

그러면서 나의 대한 자아감을 만들어 가고 누구에게 귀속되지 않는 주체성이 가진 나로 훈련을 해 나가야 되요.

세상의 중심에 서서 남들과 함께 공존하면서도 나를 잃지 않는 주체적인 나로 성장해야 합니다.

살면서 수 없이 많은 수난이 있고 그 안에서 내 인생에 답은 나입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야 됩니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되는 건

누구도 내 인생을 대신 살 수 없기 때문에 내 인생의 대한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습니다.

그런 나도 나를 잘 모릅니다. 나를 경험하지 않고서는 나를 알지 못 합니다.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은

여행과 같습니다. 여행을 할수록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일들을 적응 해 나가면서 여행지를 알아가죠.

내 스스로 여행을 할 수 있게 놔둬야 됩니다.

많은 일들을 통해 나라는 사람이 보이고 경험은 힘이 되고 내가 보이게 되죠.

나를 경영하기 가장 마지막 단계는 " 틀을 깬다."

성공한 사람과 평범한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틀을 깨고 나온 사람" 인 점입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각자의 환경은 다 다릅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부와 명예, 권력을 가지고 대물림 받은

사람이 있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에 부모에게 버림을 받은 사람, 아무것도 없는 사람도 있죠.

자신이 처한 그 환경에서 벗어나서 성장하는 과정이 그 사람의 인생 이야기입니다.

틀을 깨 나가는 과정은 처음부터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 용기를 끝까지 밀고 차근차근 꾸준하게

이어나가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 되죠.

미래의 산업

20세기는 대중산업과 글로벌 사회였다면 21세기는 인공지능과 디지털세상입니다.

20세기 출세길은 영어를 잘해서 선진국과 의사소통을 하는 사람이였다면

21세기 출세길은 사물과 의사소통을 잘 하는 사람입니다.

외국어 공부를 하기 위해 쏟았던 정성과 돈을 이제는 코딩을 배워야 합니다.

한참동안 세간을 떠들썩 하게 했던 이세돌과 AI의 대결은 미래의 세계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예입니다.

생산량을 높이기 위한 단순 기계설비에서 이제는 의사, 변호사를 뛰어넘은 AI의 등장으로

인간의 노동이 기계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될까? 잉여인간이 되지 않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나만의 무기' 만들어가야 됩니다.

그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는 기계도 대신 할 수 없는 자신의 장점과 개성을 살려야 됩니다.


이 책은 청소년 대상으로 보다 미래 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되고자 말하는 글입니다.

어떤 책보다 쉽고 이해하기 쉽고 전반적인 것에 대해 아주 통찰력 있게 안내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노동시장과 인간사회를 다룬 수 없이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그런 책들 중에 전 이 책을 누구나 읽을 수 있고 쉽게 받아드리고 거기에 대한 용어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 한 이 책은 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더 돋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꼭 학부모에게도 말씀 드리고 싶네요.

우리가 배웠던 사고와 지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공부는 여전히 중요하고 지식을 쌓아가야 되지만

이제는 경쟁에서 이기는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수단으로

공부를 바라보고 접근하면서 자신만의 무기가 되는 공부를 해야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될 세상.

모두가 현명하고 슬기롭게 준비 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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