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글을 빛나게 하는 SNS 문장강화

SNS 문장 강화 - 내 글을 빛나게 하는
고학준 지음 / 푸른영토 / 2020년 7월

글쓰기 시장이 예전에는 신문기사, 책, 사설 등 이였다면

지금의 글쓰기 시장은 SNS이다.

내 글이 불특정 다수가 보는 일은 작가, 기자, 기고한 글 등 목적을 가지고

내 글이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일은 다른 사람이 보는 건 특정한 직업을 갖거나

기고하는 자가 글 생산자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구조였다면

지금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누구나 쉽게 자신의 글을 쓰고

불특정 다수그 그 글을 본다.

이 책은 요즘 글쓰기 시장 트랜드에 맞추어서 제목을 선정하고 이미지 된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은 결국 글쓰기 훈련 책이다.

글쓰기란 의미전달이고 상대방에게 정확한 의사표현을 말한다.

글을 쓰는 준비과정부터 퇴고까지 글쓰는게 쉬운 것은 아니다.

작가는 처음부터 끝까지 글쓰는 과정은 어렵다고 하였다. 그러나 노력과 연습으로 극복 가능하며

완성된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수없이 글을 읽어보고 수정해 나가면서 완성되어야 좋은 글로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글쓰기란 결국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글감을 모으고 생각을 정리하고

글을 써보고, 쓴 글을 읽어보고, 글을 다듬고, 처음부터 다시 글을 정돈하고

그런 훈련들이 모이고 모여야 힘있는 글이 된다.

이 책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에 있는 글을 예를 들어

올바르게 수정하여 바른 말을 알려준다.

담백하면서도 읽는 사람이 보기 편한 글을 쓰기 위해서

했던 애기 또 하지 않기, 문장에서 조사 쓰기

번역어 쓰지 않기, 되도록이면 쉬운 말 쓰기

등으로 글을 써야 된다고 알려준다.

글감모으기편에서 독자들이 글을 직접 고쳐볼 수 있게 예시문을 주기도 하고

생각 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유도를 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나서에 간단한 소감은

글쓰기는 훈련이다. 하루아침에 좋은 글을 쓰기란 불가능하다.

마음만 먹는다고 해서 되지도 않는다.

글감을 선정하고 글을 써보고 다시 수정하는 과정을 되풀이하고

되풀이해야 글쓰기 실력은 늘어간다.

일기쓰는 것을 좋아해서 꾸준하게 글을 썼지만

내 글은 그냥 나만의 것이였다.

진짜 글쓰기가 내 실력이 되었을 때는

내 글이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을 썼을 때였다.

작가는 글 잘 쓰고 싶은 사람에게 말한다.

'쉽고, 명확하고, 간결하게 써라.'

나만의 글을 쓰는게 아니라 남에게 전달하는 글을 쓰라고 한다.

타인이 이 글을 읽고 명확하게 이해 하도록 글을 쓰는 연습, 글을 수정하는 연습을 하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