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관사를 설명합니다.

모든 관사를 설명합니다
Benjamin McBride 지음 / 사람in / 2018년 12월

이 책은 영어교재로는 좋은 책이다. 그러나 영어에 대한 기본 실력이 없다면 이 책을 봐도 사실 잘 모른다. 그리고 이 책의 핵심은 앞 표지에서 다 설명해 주고 있다.

한국말과 영어의 가장 큰 차이는 관사라는 점을 이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된다.

이 책 말머리에서도 설명 하듯이 한국사람들이 관사에 대해 어려워 하고 이해하지 못 해서 그런 책을

썼다는 말을 하듯이 한국 말에는 관사라는 개념 조차 없다.

영어를 배울 때 영어를 시험으로 또는 일상으로 사용할 때 막히는 부분이 관사이다.

그런 부분을 잘 알기 때문에 여러 문장에 예를 들어가면서 이 책에서는 관사의 쓰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보았을 때 망설임도 있었다.

영어를 어떻게 보지? 내가 이해할 수 있을까? 이런 막연한 부담감이 있었다.

그러나 막상 읽어보니 이 책은 그래도 쉽고 알기 쉽게 영어의 흐름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교과서에 나온 문법적인 이야기에 멈물 수 있겠지만 그 것을 떠나서

여러 예시에 나오는 글들이 실제로 영어권에서 쓰이는 문장들이고 그 문장들의 의식 흐름까지

알려준다. 이 책은 몇번 더 봐야 이해 할 것 같다.

사람마다 영어실력에 차이가 있겠지만 한 번 봐서는 이 책을 이해하고 관사의 의미를 파악하는데는 어려움이 있다.

이 책을 선택하고 보게 된 건 탁월했지만 이 책에 가치있게 활용 하려면 이해 할 때까지 끝까지 몇 번은 봐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