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로 읽는다 세계 5대 종교 역사도감 지도로 읽는다
라이프사이언스 지음, 노경아 옮김 / 이다미디어 / 201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현재 종교로 인한 분쟁이나 현상, 그리고 사회문제들을 비교적 통찰력 있는 분석과 데이터로

잘 보여준 책이다.

이 책은 각 종교마다 근원적인 문제를 물어보는 것 보다는 현재 살고 있는 글로벌한 사회에서

다른 나라의 문화와 경제. 그리고 정치등을 이해 하는데 좋은 밑받침이 될 수 있다.

저번에 읽던 책 종교와 된 사적인 고민들과 비교를 한다면 그 책은 종교의 근원에 대해서

고민한 책이라면 이 책은 지역별로 나라별로 종교가 끼친 영향과 그 문화권 안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

정치적 사항과 마찰에 대해 좀 더 심층있게 분석한 책이다.


현재 미국과 이슬람이 서로 배척이 되는 이유. 그리고 서구문화가 이슬람문화와 첨예하게 대립이 되어

9.11 테러, 각종 분쟁들이 일어나는 사유에 대해 심층있는 분석을 보였다.


이 책은 세계 5대 종교에 발전과정에서 국가와 세계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잘 표현이 되고 있다.

종교를 심층있는 교리를 말하고 있지는 않지만 세계관을 확장하는데는 도움이 되는 책이다.

그리고 종교의 영향권에 있는 각 나라의 특색들을 잘 말해주고 있어서 그 나라를 이해하고 현 정치사항을 이해하는데는 도움이 된다.


이 책을 보면서 궁금해 지는 건 유대교. 유대인의 영향력과 그들의 가치관이 점점 궁금해졌다.

유대인이 현재 서구문화에서 끼치는 영향력이 높다는 걸 새삼 더 깨달게 된다.

그들의 금융세계, 그들의 상업이 현재 자본문화에 기틀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이슬람문화. 한국에서는 이슬람 문화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 한다. 미국의 영향으로

이슬람은 극단적이고 테러 집단으로 왜곡되어 인식된 것이 많다.

하지만 이슬람은  많은 나라에서 많은 인구들이 종교로 생활 깊숙이 침투되어 있고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과 함께 협력 해 나가는 게 하나의 숙제이다.


책을 보면서 끊임없이 호기심과 궁금증이 생긴다. 종교라는 카타고리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 책은 세계사를 배우는데, 현 정치사와 생활상을 배우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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