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윤리 : 철학적 접근
매튜 키이란 지음, 김유란 옮김 / CIR(씨아이알)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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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나 내용, 그 안에 문장의 힘은 미디어를 공부하는 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교재로 활용한다면 <미디어의 이해>라는 과목에 잘 어울릴 것 같다.

중간고사 교재나 시험과목으로 활용하기에는 추천해 주고 싶다.

우리는 매일 미디어를 접한다. 신문, 라디오, TV, 인터넷, 모바일 SNS 등 수많은 매체를 통해

미디어의 노출되어 있다.

2018. 4.16 첫 뉴스는 댓글조작 사건이다. 쌍방향이 가능한 미디어 전파방식에서

기사를 생성하고 그 기사에 댓글로 언론을 조작 할 수 있다. 이제는 댓글로도 언론을 조작 할 수 있는 미디어 세상에서 살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경계 해야 하는 점은 정치적 목적, 특정 기득권에 조작에 의해 여론이 형성이 되고

그로 인하여 누군가는 상처 받고 부정한 세상으로 간다는 점이다.

이 책을 보면서 다시 생각하게 한 점은 언론의 휩싸이지 않고 올바른 판단을 하게 하는 힘은 무엇일까? 하는 물음이였다. 이 책에서도 소개하듯이 있는 그대로 본질을 전달하기는 쉽지 않다.

보는 사람에 입장과 이해관계, 가치관에 따라서 카메라 앵글에, 글로 표현되기 마련이다.

뉴스를 생성하는 사람이 이해관계, 특히 정치적 목적으로 없던 일도 생기고 있던 일도 없애지는게 현실이다.

2014년 11월에 이종석, 박인혜가 주연으로 나오는 "피노키오"라는 드라마가 있다. 피노키오 증후군을 강조하면서 언론이 어떻게 조작이 되고 왜곡이 되면서 사건의 본질이 흐려지고 진실이 파묻히면서 결국 어떤 파면을 맞이 하는지 보여준 드라마이다.

미디어윤리 측면에서 이 드라마에 주제는 명확했다.그리고 미디어 윤리가 가져야 할 당위성에 대해서도 잘 표현 된 작품이였다.

우리가 접하는 수많은 이야기에 진실이 무엇인지 그리고 미디어를 소비하는 사람도 생산하고 있는 사람도

사회적 규범에 벗어나지 않고 일반적인 윤리가 필요하다. 그래야 건강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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