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고 감동먹은, 마지막장을 덮으면서 마음으로 벅차와서 눈물을 흘린 그런 책들만 모았다. (분명히 더있을텐데...) (본인의 RAM는 8MB...-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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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그토록 많은 *좋은*법들이 있는 이유는 우리의 행동과 생각이 *나쁘기*때문이다." 음...제대로 쓴게 맞는지 잘 모르겠다. 인디언들이 백인들에게 했던 말들과 연설문의 모음집인데 어느누구도 쓰지못할 명문들뿐이다. 모두 고개 끄덕여지는 말이고 눈물짓게 하는 말들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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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장 재밌었던 부분은 맨처음 야곱이 빵집 문 열 준비하는 부분이었다. 청소를 하고 빵을 굽고...그의 조심스러운 몸놀림이 눈에 보이는듯하다. 그 다음 기억나는 건 "천둥 소리는 하나님이 이사갈때 나는 소리"라는 야곱의 말이다. 조용히 흐르는 시냇물처럼 잔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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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리는 고향과 그 그리움의 가장 아름답고 환상적인 파편이다. 이 책을 읽고 난 작가가 되길 포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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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인의 삶이 우리의 근대사와 공존한다. 문학과 한 몸이 되길 바라는 고은 시인의 모습이 결코 한권의 책에 담겨있을수는 없지만 수박겉ㅤㅎㅏㅀ기정도는 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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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 난 감동먹었다. 물이 말을 알아듣다니!!! 예쁜말만 하고 살자. 우리도 결국 70% 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