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튜링과 함께하는 숫자 퍼즐

튜링과 함께하는 숫자 퍼즐 ㅣ 튜링 테스트 2
튜링 재단.에릭 손더스 지음, 이은경 옮김 / 이지북 / 2023년 3월

머릿 속이 복잡할 때 풀기 좋아요. 잡생각 안하고 싶다면 풀어보세요. 숫자, 논리 퍼즐 난이도가 높은 것을 찾고 계시다면 정말 추천합니다. 2번 답에 오류가 있는 것 같은데...아닐수도 있구요.

대학생활, 사회생활이 두렵다면

어느 공대 교수의 마지막 강의 - 성공의 기술
석창성 지음 / 좋은땅 / 2023년 1월

대학생에게 저자분의 이런 강의가 얼마나 와닿았을지는...글쎄요.

좋은 말인지는 분명 알고 있지만 나는 나의 길을 간다~!!! 썅 마이웨이

저 꼰대 또 시작이다 그랬었던거 같아요.

​저자분의 제자들에게 강의하셨던 성공의 방법을 28편으로 정리한 책.

​뻔한 이야기여서 그 강의를 들으면서 그 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하셨을 것 같은데요.

​지금 다시 책으로 접하시면 어떤 생각이 드실지 궁금하네요.

​인생 선배, 어르신들의 조언을 마냥 흘려 듣던 저에게는 전과 같이

마이웨이를 외치게 하지는 않았거든요.

용수철, 고무줄로 삶을 표현한 부분이 있습니다.

고무줄도 용수철도 계속 팽팽하게 잡아당기면 어느 순간 끊어지거나 제 역할을 못하게 되지요.

계속 앞만 보고 달린다는 것은 쉽게 지칠 수도 결국에 제 역할을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계속 늘리지 말고 계속 일,공부만 하게 하지말고 옆도 보고 뒤도 보고 가만히 있기도 하고

오래오래 쓸 수 있도록 역량을 분해 해야 합니다.

​저자는 역량 분배의 방법으로 자기 발전(50%)+남을 도와줌(25%)+여가, 휴식, 대인관계 등(25%)을 권합니다.

저는 지금 자기발전 30% 휴식 70%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네요.

이제 제 역량을 다시 분배하고 내 편을 만들기 위해 나부터 변화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시 다짐해봅니다.

이 책은 에세이지만 자기계발서 같아요. 어떻게 대학생활, 사회생활을 해야 할지

감도 안오고 모든게 다 짜증날 때, 앞 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생길 때,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무언가 잘 되지 않는다면~

스몰 윈 Small Wins -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결정적 경험
신동선 지음 / 해나무 / 2023년 3월

가전제품 하나를 사용하더라도 사용 설명서를 정확히 읽고 해봐야 더 많은 용도로 잘 사용할 수 있듯이 우리의 뇌세포가 어떻게 일을 하는지 파악해야 공부, 연습, 생각, 기억, 운동 등등 하는 모든 것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해낼 수 있을 거에요.

​뇌세포 사용설명서 그리고 응용 방법을 저자의 경험과 여러 연구를 토대도 설명하고 방법을 제시하는 책 '스몰 윈' ​

우리가 무언가를 목표로 하고 끝까지 해내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여태 사용 설명서를 보지 않고 무작정 써보기만 해서 일지 모릅니다. 2023년이 된지 벌써 2달이 훌쩍 넘었습니다. 계획했던 목표, 생각했던 일들이 잘 되지 않아 실망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더 잘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고 생각되신다면 읽어보시고 다시 시작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특히 저처럼 엄마표 학습을 하고 계시다면 아이의 정확한 연습을 위해서 꼭 읽어야 할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빨리 봄이 되길 바라게 되는 시집

꽃잎이 번지거든
연서율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1월

계절, 꽃, 바람, 하늘, 나무 등등

자연을 바라보는 마음이 바뀌고 있다는 것...

나이가 든다는 걸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 슬프기도 한대요.​

그래도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얼마 남지 않은 겨울

빨리 지나가고 봄이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마음 따뜻해지는 그리고 이제 봄이다 뭔가 해보자 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시집, 봄이 와서 지천에 꽃이 피거든

커피와 함께 꽃 옆에서 다시 읽고 싶은 시집이네요

좋은 사람이고 싶다면

더 좋은 삶을 위한 철학 - 천사와 악마 사이 더 나은 선택을 위한 안내서
마이클 슈어 지음, 염지선 옮김 / 김영사 / 2023년 2월

이 책을 저는 윤리학을 재미있게만 설명한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저에게는 심오했어요. 여러 철학자들의 이론을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것은 맞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는 재미있지만은 않습니다.

이렇게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여태 내가 선택한 것이 맞았던 건지 다음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지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당신은 착한 사람입니까??에 대답을 하고 싶거나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라는 말을 듣고 싶다면 한번 쯤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