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기 전에 배워야 할 서른살 리더십 - 역사 속 9인의 리더에게 배우는 평생 경쟁력
백기락 지음 / 라이온북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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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완벽한 리더도, 완벽한 리더십도 없다. 현재 처한 상황에 가장 적절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사람이 바로 위대한 리더이다”

세상에 리더는 많지만 위대한 리더는 흔치 않다고 한다.
하나의 회사에도 수많은 리더가 존재하고 세상에는 수많은 회사가 존재한다.
누군가를 이끌어야 하는 리더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많지만 위대한 리더는 흔치 않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지금의 나는 사원이지만 언젠가는 리더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먼 훗날이 될 수도 있고 머지 않아 그런 날이 오게 될 지도 모른다.

만약 내가 아무런 준비 없이 리더가 된다면 과연 팀이나 조직을 잘 이끌어 갈 수 있을까?
훌륭한 리더가 되는 방법을 내가 스스로 찾아서 배우지 않는다면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을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에서 소개된 리더들의 이야기를 통해 위대한 리더의 여러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언제나 절망의 상황을 더 절망적으로 만드는 것은 환경이 아니라 사람 관계라며, 배가 난파 당하는 위기 속에서 전원을 구출해내는 빛나는 리더십을 보여준 어네스트 섀클턴,

절대, 절대,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하며 전쟁이라는 위기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불굴의 의지와 희망, 확신, 용기로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윈스턴 처칠과 같은 위대한 리더의 이야기는 예비 리더들에게 깊은 감명을 줄 것이다.

- 위대한 리더들의 공통점은 철저한 자기관리와 독서를 통한 꾸준한 학습이다.
- 성공은 결과가 아닌 진행형이다.
- 나의 비전을 정해놓고 그것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 자체가 성공이다.
- 미션을 정하고 비전을 이루려고 노력하다 보면 어느새 성공한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나는 이 말을 믿고 위대한 리더가 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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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벌이 마인드 - 왜 자기 밥값을 해야 하는가
윤한길 지음 / 다산라이프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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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를 똑바로 바라보아야 한다. 그래야만 힘겨운 일이 찾아와도 견고하게 버티고 헤쳐 나갈 수 있다-

내가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 있다. 그 미래가, 그 꿈이 지금의 나에 비해 너무 크더라도 청사진을 계속 그릴 수만 있다면 이룰 수 있을까?

원칙이나 결단 혹은 꿈 없이 버티고 참아내기에 삶이란 그리고 직장생활이란 기본적으로 너무나 고된 가시밭길이라는 저자의 말에 100% 공감한다.
나 역시 꿈이 없었을 때 직장생활은 짜증과 답답함과 허무함 그 자체였으니까.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견디기 어려웠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꿈이 생기고 나서부터는 직장생활이 재미있고, 더 바빠졌지만 마음만은 더 여유로웠다.

‘당신은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하고 물어 본다면
저자는 ‘빈껍데기, 자기 인생이 없었던 사람이었죠’라고 대답할 것이라 했다.
내게 누군가가 같은 질문을 한다면
나는 ‘불평불만가, 헛똑똑이’라고 말할 것 같다.

대학과 학과의 선택이 향후 내 인생에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깨닫기에는 턱없이 어린 나이였다고 말하는 저자처럼 나도 그랬다.
대학과 학과를 너무도 쉽게 결정하고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취업이 잘된다고 하니까, 내 성적에 맞춰서, 서울에 있는 대학으로, 그냥 그렇게 결정해버렸다.
내 꿈을 먼저 설정하고 공부한 것도 아니었고 재수를 해서 꼭 가고 싶은 대학에 가서 꼭 하고 싶은 공부를 하겠다라는 결심조차 생각하지 못했던 나였다.
그랬기 때문에 나는 열심히 살아는 왔지만 늘 만족하지 못했고, 늘 만성 자격지심이 있었던 것 같다. 그것이 세상과 주변에 대한 불평불만으로 이어지고, 혼자 똑똑한척하면서도 정작 내 삶은 똑똑하게 꾸려가지 못했던 것 같다.

내가 현실에 타협을 한 것인지 올바른 선택을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간 많은 고민과 노력을 통해 나 자신을 많이 변화 시켰다고 생각한다.

책에 이런 문구가 있다.

- 인생에는 반전이 존재한다.
최선을 다해 결정하고 결정한 일은 더 이상의 대안이 없는 것처럼 집중한다. 설사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해도 좋은 결과를 이루어 옳은 결정이 될 수 있도록.
어떤 결정이 비록 최선을 다한 것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혹여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해도 여전히 우리에게는 그것을 최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리고 그 기회는 더 이상의 대안이 없는 것처럼 그 선택에 집중할 때 주어진다 -

나는 얼마 전 대학원을 선택했다. 입사이래 2년 반 동안이나 어느 대학원에 가서 무엇을 전공할 것인가를 두고 지겹도록 고민했다. 나는 결정하였고, 합격을 하였다. 하지만 막상 합격을 하고 나니 두려움이 슬그머니 고개를 들고 있다.
‘과연 옳은 결정을 한 것일까?’, ‘괜히 돈만 쓰는 것은 아닐까?’, ‘얼마나 나에게 가치를 더해 줄 수 있을까?’, ‘더 고생해서 더 좋은 곳으로 가는 게 나았을까?’ 하는 생각들이 두려움의 근원이었다. 하지만 나는 순간적으로 결정한 것이 아니라 많은 고민에 고민을 하여 내게 적합하고,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결정을 했기 때문에 더 이상의 대안이 없는 것처럼 집중할 것이다. 설사 내 결정이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해도 좋은 결과를 이루어서 이 대학원을 선택한 것이 옳은 결정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언론사 시험을 거쳐 언론인이 되건, 사법고시를 패스해서 검사나 변호사가 되건, 유망한 자격증을 따서 전문직에 종사하게 되건 간에 그 대부분이 결국 ‘직장인’이 되는 것에 다름 아니라는 사실을 당시 나는 알지 못했다. 또 나아가 직장인이건 자영업자건, 프리랜서이건, 걸인이건 간에 누구를 막론하고 ‘밥벌이의 지겨움’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저자의 말처럼 단순히 현실 도피와 막연한 공상을 동경하기 보다는 지금 나의 상황과 내게 주어진 자원과 기회를 이용해 최선의 선택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다 보면 어느새 내가 그린 청사진에 가까워진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

꼭 잘 될 거라고 스스로 믿어야 한다는 조언을 깊이 새기면서 말이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 책에서 밝힌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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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버스, 유쾌한 도전 -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빨간 버스가 온다
박현우.한희진 지음 / 라이온북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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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는 무모하리만큼 당당했다.’ ‘우리는 모든 면에서 과할 정도로 당당했다.’

이노버스를 자신감이 넘치게 한 가장 큰 원동력은 ‘꿈’ 때문이었다고 한다.

나에겐 이런 꿈이 없는 것 같다. 때때로 난 자신감을 잃고 불안하기 때문이다.

확신을 갖다가도 불안해지기도 하고, 자신감에 충만하다가도 약해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박현우 대표는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겠다는 진지한 꿈을 꾸고 있었고 정말 재미있는 회사를 만들어보겠다는 유쾌한 꿈을 꾸고 있었다.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겠다’는 꿈, 얼마나 거창하고 원대한 꿈인가

나는 이런 꿈을 꾸고 싶지만 꿀 수 없는 것 같다. 스물 아홉이라는 젊은 나이지만 이미 이런 원대한 꿈을 꾸기에는 늦은 것만 같고 박현우 대표가 부러울 따름이다.

이른 나이에 기회를 잡고 길을 잘 선택한 것에 대한 부러움.

나는 늘 방황했고 늘 현실에 타협만 하는 선택을 했기 때문에 지난 시간들이 많이, 아주 많이 아깝다.



책에서 박현우 대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나는 믿는다. 혁신은 한순간에 짠하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혁신은 우리의 일상을 통해 완성된다. 꿈에 대한 진지함 그리고 일상의 유쾌함이 우리를 매일 업그레이드 시켜나가고 있다.’



멋진 말이다. 나는 한순간의 혁신을 바래왔다. 애초에 불가능한 것인데 말이다.

하지만 부단한 노력 끝에 이제는 나도 나의 길을 선택했다.

아주 강한 확신에 찬 꿈은 아니지만 천천히 꾸준히 가보려 한다.

내가 포기하지 않고 진지하게 꿈을 향해 나아간다면,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유쾌함을 잃지 않는다면 내 삶은 행복할 수 있고 내 꿈도 결국에는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매일매일 내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켜나가는 것. 꼭 실천하겠다. 지금처럼.



무엇이 이노버스다운 것인가? 라는 질문에 ‘무엇이 나다운 것인가?’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았다.

Delightful Innovation,

나에게도 잘 맞는 문구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사람의 밥벌이란 본래 이렇게 행복해야 하는 것이고 충분히 그렇게 살 수 있다는 살아 있는 증거가 됐으면 한다는 박현우 대표의 생각이 묻어나는 문구이다.

행복한 밥벌이는 내가 늘 추구하던 것이다.

밥벌이는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괴롭거나 재미없는 밥벌이는 정말 싫었다. 그래서 나의 진로도 수정되었었고 이젠 나의 밥벌이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



회사의 직원이 VVIP고객이라는 인재중심의 마인드도 감명 깊었다.

20억을 포기하고 소중한 인재 한 명을 지킨 박현우 대표는 진정 회사를 이끌어나가는 힘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아닐까?



이노버스 박재우 부장의 좌우명 ‘내 인생의 가장 젊은날, 오늘’이라는 말처럼 나도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인 오늘, 이 순간을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한다.



지금은 큰 것이 작은 것을 잡아먹는 시대가 아니라 빠른 것이 느린 것을 잡아먹는 시대라고 한다.

작지만 빠른, 작지만 강한 이노버스의 이야기는 읽는 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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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를 감동시키는 문서작성의 비밀 - 문서작성의 달인에게서 배우는 CEO를 감동시키는 비밀 시리즈
박혁종 지음 / 미래와경영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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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직장내 문서 작성에 대한 유용한 팁을 제공하고 있다. 

 

 

- Branding 전략을 쓰라

- 3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하라

- 상사의 마음을 읽어라

- 상사에게 질문이 있고 답도 있다

- 사례와 비유, 수치를 사용하라

- 따뜻한 문서를 들고 가지 마라

- 숫자는 작성자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이다.

- 스스로 빨간펜 선생님이 되어라

 

등등 저자가 쌓은 다년간의 알짜 노하우가 가득하다.

 

직장에서는 일의 시작과 끝이 문서작성으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서는 근거이자 직장내 의사소통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정보화 시대라고 해도 문서는 필수이다.

 

나 역시도 회사에서 문서 작성하는 일이 상당히 많다.

 

문서는 쓰면 쓸수록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기는 것 같다. 내가 직접 경험하고 익히는 것도 좋지만 전문가로부터 문서작성의 노하우를 배워 실전에 옮긴다면 문서작성 능력을 훨씬 빠르고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고 그 결과 또한 더욱 우수할 것이다.

 

문서의 중요성을 인식한 앞선 직장인들이라면 반드시 읽고 저자가 알려주는 노하우를 실전에 사용해보길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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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교과서 - 시대가 변할수록 빛을 발하는 불멸의 경영법칙
고미야 가즈요시 지음, 현창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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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언젠가는 경영을 해보고 싶다.

 

지금은 나의 전문분야에 주력하여 능력을 인정 받게 되면 점차 영역을 넓혀 경영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아직 사회 초년생인 나에게 이 책이 올바른 경영 마인드의 씨앗을 심을 수 있게 해준 것 같다.

 

경영의 본질은 기업의 방향설정, 자원의 최적 배분, 사람 움직이기 세가지라고 한다.

 

훌륭한 경영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세상의 움직임, 사람의 움직임, 사람의 마음을 아는 것이 중요하고, 기업이 앞으로 무엇을 할지, 무엇을 하지 않을지 제대로 된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회사 성공의 대전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영자의 올바른 생각과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은 경영자가 어떤 자세로 회사를 경영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회사는 경영자에 따라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경영자의 마인드와 자세는 매우 중요하다.

 

직원들 뿐만아니라 경영자 자신에게 일하는 행복경제적 행복을 가져다 주기 위해서는 올바른 경영 마인드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책이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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