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한가지 일만 하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 여러가지 일을, 그것도 어느 하나 안 중요한 것이 없어보이는 일을 제한된 시간 안에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을 것이다. 우리 뇌는 '외부 상황'에 압도되기 쉽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패닉상태에 빠지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침착하게 하나씩 해결해나간다. 비결은 '뇌의 작동법'을 고치는 것이다! 뇌를 작은 무대라고 생각하고 처리해야할 문제들을 배우라고 한다면 무대에 온갖 엑스트라를 다 올릴 것인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점은 "무대에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배우만 올리라"는 것이다. 우선 순위를 정하고, 시각화를 통해 인지 효율을 높이고, 시간 배분을 통해 틈틈히 뇌를 쉬게 해주는 것이 연극을 무사히 마칠 수 있는 비결이다. 우리 뇌가 압도되는 또다른 경우는 바로 '감정'이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잘 제어하는 능력이야말로 변화무쌍한 세상 가운데서 성공적인 삶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가장 성공한 임원들은 변연계가 극도로 흥분한 상태에서도 냉정을 유지하는 능력을 키운 사람이며 높은 자극을 받는 상황에서도 평정을 잃지 않는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감정 제어를 위해서는 감정을 단어로 정의하는 것이 필요하며, 꼬리표 붙이기나 재해석을 통해 강렬한 감정이 시작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우리의 감정 반응은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에 해석이 바뀌면 감정 반응도 바뀔 수 있다. 유능한 연출자가 있으면 한정된 무대에 중요한 배우들을 적절히 세움으로써 연극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는 것처럼, 우리도 무의식에 끌려다니는 대신, 매 순간 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관찰할 수 있어야 하겠다. 나의 생각이나 느낌, 감정들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이것을 조절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의심했던 나는 조금씩 나를 제어하고 있음을 느낀다. 이 책을 통해 나의 변화에 좀 더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도 복잡하고 스트레스가 심한 환경에서도 나를 더 제어하는 노력을 할 것이다. www.weceo.org